세계 5대 종합 중전기 업체로 도약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부(본부장 김영남ㆍ사진)는 1977년 발족 이래, 생활전력에서 최첨단 산업현장에 이르기까지 발전 설비, 송변전설비, 배전설비를 비롯하여 전동기, 발전기, 전력전자제어기기 그리고 선박, 철도차량, 전기자동차용 전장품 등 전기전자제품 토탈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전력기기 생산에 있어 기술인력양성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에서 연간 약 1.6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사업초기부터 해외시작 개척에 심혈을 기울여 미국, 캐나다, 아시아, 중동, 유럽,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총 매출액 중 해외매출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김영남 본부장에 의하면 “2010년까지 해외매출을 7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체제 강화와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세계 5대 종합 중전기 업체로 도약, 세계적인 중전기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계획이다.현대중공업은 이미 국내뿐 아니라 해외용 몰드변압기와 유입변압기 철심을 자구미세화 규소강판을 적용 제작해 왔으며, 유입변압기는 375㎹A 제작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몰드변압기 절연재료는 자체 소화성을 가진 내열성 에폭시 레진을 사용하여 우수한 난연성, 절연성, 내균열성을 가지고 있으며 진공상태의 주형 몰딩기술을 적용하여 소형화, 경량화 제작을 가능케했다. 또한 저손실, 고투자율 방향성 규소강판 사용과 절단가공으로 무부하 손실을 절감했으며 철심과 저압권선 사이에 반소음 밴드를 삽입하여 저소음화를 실현했다. 자구미세화 변압기는 무부하 시뿐 아니라 부하 사용이 높을수록 에너지 절감효과가 극대화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고효율 변압기 특수 사양인 내진 및 냉한과 냉열 조건에 만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인기관 시험을 거쳐 고객측에 인도된다.선박용 몰드변압기 부분에 있어 세계 최대 납품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용도에 맞도록 특수사양을 적용시켜 선급협회 검증을 마친 고품질 변압기가 선박에 탑재되어 지금도 오대양을 누비고 있다. 또한 전라선 고속철도에서 현대중공업 변압기를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가진 변압기를 생산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고효율 기준 개정과 에너지 절약 정책, 고유가, 기후변화 등으로 고효율 변압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기술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김영남 본부장은 “현재 2,500㎸A에 대한 공인기관 시험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계획”이며 “사양과 부하변동이 까다로운 풍력발전용 몰드변압기 개발을 완료하여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대용량 유입변압기를 비롯하여 몰드변압기 전용량에 자구미세화를 적용한 고효율 변압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02)746-7610 / www.hyundai-el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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