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주)의 무전극 형광램프 제조기술과 LS산전의 몰드형 전압-전류계측 일체화기술을 비롯한 44개 기술이 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올해 신기술(NET) 인증기술로 최종 확정됐다.과기부는 지난 8월, 기업에서 신청한 147개 기술에 대해 1차 서류,면접심사, 2차 현장 심사, 이해 당사자의 이의신청 및 3차 종합회의심사를 거쳐 최종 4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 기술 30개, 대기업 기술 11개, 공동개발 기술 3개다.또 신기술 인증기간 연장을 신청한 3개 기술중 2개 기술을 인증기간 연장이 가능한 기술로 선정했다.전기 및 전자기술로는 ▲내부코어형 ICP 방전을 이용한 무전극 형광램프 제조기술(금호전기) ▲양곡면 메쉬형 냉음극 형광램프 제조기술(금호전기) ▲Claas1급 몰드형 전압-전류계측 일체화 기술(LS산전) ▲계면처리를 이용한 무완충층 에폭시 성형 진공인터럽터 제조기술(LS산전) ▲청색 LED 적용 조명기를 위한 광 여기시트 기술(케이디티) ▲밀폐형 Ni-MH 전지 제조기술(100Ah급) ▲무부하 터미널 커넥터 제조기술(골든콘넥터산업) ▲전광판용 개별 LED 영상화소 휘도/색도 보정기술(대한전광) ▲LED광원의 산란을 이용한 연질형 문자 발광판 제조기술(디씨에스) ▲전기신경자극을 이용한 인공달팽이관장치 기술(머티리얼솔루션테크놀로지) ▲고품위 BLU용 임프린트 레진 제조기술(미뉴타텍) ▲공통직류제어 및 순시 전류추종방식의 비선형 전류제한 기술(성신전기공업) ▲32채널 DVR용 적용 동영상 캡처기술(오잍) ▲면스캔 멀티카메라 방식을 이용한 터널구조물 검사기술(케이엠티엘) 등 14개다.과기부는 이번에 신기술로 인증된 기술에 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추천 ▲설비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정부 기술개발자금 및 시중은행 기술개발 자금에 대한 우대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부여하여 신기술의 상용화 및 시장 진출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과기부는 8월 2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이번 NET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편 신기술(NET :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은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증해 줌으로서 신기술의 상용화와 거래를 촉진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제고시켜 구매력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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