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인협회(회장 이희평)는 전력분야 잠재인력 발굴과 효과적인 전력인력 관리를 위해 전력기술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력산업의 기술인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술인력의 수급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 이번 사업은 전기설계·감리·안전관리 등의 자격 사항과 입·퇴사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기술실명제 활성화를 통해 자격증 대여를 방지하고, 인적자원에 대한 인프라 구축 및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전력기술인협회 관계자는 “9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년간 진행되는 ‘전력기술인 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현장 각지에서 근무하는 전력기술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회원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전국 70만 전력 관련 기술인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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