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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현장을 찾아서] 가창산기-야무진 브랜드 megaPress로 15개국 수출 쾌거
2007년 8월 1일 (수) 22:20:00 |   지면 발행 ( 2007년 7월호 - 전체 보기 )

2007년 6월,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요 경제연구소들도 잇달아 지난해 말 발표했던 예상치보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수정해서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는 아직도 꽁꽁 얼어붙은 상태다.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환율도 여전히 불안해 수익성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중소 제조업체들이 직면한 현실은 녹록치 않다. 작지만 저력 있는 중소 제조업체가 그 어느 때보다도 돋보이는 이유다. 이번 호 ‘전기현장을 찾아서’는 침체된 국내 시장보다는 수출로 돌파구를 찾은 가창산기를 소개한다. 판넬 펀칭 프레스와 부스바 가공기를 생산하는 가창산기는 자체 브랜드 megaPress를 수출하고 있다.

중동 지역 수출로 돌파구를 찾아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는 6월의 어느 날,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에 위치한 가창산기를 찾았다. 공장 안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할 제품을 점검하느라 부산하다. 자체 브랜드인 메가프레스(megaPress)를 점검하는 김장호 사장의 눈길이 날카롭다. “작년에 두바이전시회에서 40여 대 주문을 받았습니다. 올해 1월에도 두바이전시회에 다녀왔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지금으로선 중국이나 동남아시장보다 전망이 낫습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전시회를 찾아다녔는데 큰 재미를 못 봤습니다. 1년에 9번 정도 다녔을 정도로 중국 시장에 욕심이 많았습니다만 결국 기술만 노출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던 중 두바이전시회에서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그동안 수출한 나라를 세어보니 15개국이 되더군요. 지난해 매출액이 9억 원이었으니 그리 큰 규모는 아닙니다만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제 살 깎아먹기 식의 가격경쟁은 피해야가창산기는 판넬 펀칭 프레스, 다기능 부스바 가공기, 폭 벤딩머신, 부스바 트위스팅 머신, 분전반 부스바 가공기를 생산한다. 가창산기의 매출 가운데 70%는 수출이 차지하고 30%가 내수다. 김장호 사장은 국내에서의 제 살 깎아 먹기 식 가격 경쟁이 아닌 해외시장을 선택했다. “국내에서 판넬 펀칭 프레스와 부스바 가공기를 생산하는 업체가 여러 곳 있습니다. 업체마다 상황은 비슷합니다. 판로 확보가 어려우니까 가격을 낮춰서 경쟁하게 되죠. 이런 종류의 기계는 소모성이 아닙니다. 20년 이상된 기계도 잔 고장 없이 잘 돌아갑니다. 그렇다고 갑작스레 수요가 늘어나지도 않죠. 설비가 늘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해외 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폭 벤딩 머신, 부스바 트위스팅 머신 국내 최초 개발

1999년 설립된 가창산기는 현재 4건의 특허권을 갖고 있다. 2004년에는 판넬 펀칭 프레스 머신, 2006에는 부스바 펀칭 장치, 폭 벤딩 머신, 부스바 트위스팅 머신의 특허를 획득했다. 그 가운데 폭 벤딩 머신과 부스바 트위스팅 머신에 응용되는 기술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폭 벤딩 머신은 두께보다 넓은 폭을 가진 띠 모양의 평철 바(flat bar)나 부스바(busbar)와 같은 공작물을 폭방향으로 절곡할 수 있으며 부스바 트위스팅 머신은 부스바 양 끝이 서로 어긋나게 배치되도록 중간 부분을 비틀 수 있다.또 금형 교환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을 해결한 판넬 펀칭 프레스도 개발했다. 기존의 제품은 금형을 교환할 때 렌치를 사용했는데 이 회사의 제품은 자동레버를 이용해서 금형을 5초 안에 교환할 수 있다. 히트 상품을 만들겠다는 각오 김장호 사장은 20여 년을 프레스 기기와 가공기를 다루는 분야에 종사해 왔다. 그는 기계 다루는 일이 좋아 이 분야를 선택했고 직원들 덕분에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는 거라고 말한다. “처음에는 5평의 작은 공간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5평에서 20평으로, 20평에서 130평으로 공장을 넓혔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5명의 직원이 지금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장과 직원의 관계라기보다는 한 솥 밥을 먹는 식구들이죠.”김장호 사장에게 중소업체의 경영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충고가 있는지 물었다. “특허권을 따고 기술 투자를 하는 건 살아남기 위한 선택입니다. 제조업체는 계속적인 투자를 해야만 존립할 수 있습니다. 영세하고 작기 때문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버팅기면 결국 시장에서 낙오되고 맙니다.”글_김기숙 기자, 사진_김미선 기자<태진공업(주) (031)988-2013/6 www.taijinco.co.kr>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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