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사 분류 > 전기기술
전력현황과 전기안전 관리기술의 융합
2007년 6월 1일 (금) 23:58:00 |   지면 발행 ( 2007년 5월호 - 전체 보기 )

전력현황과 전기안전 관리기술의 융합전기안전연구원 재해예방그룹 최충석 수석연구원개요현대 사회는 연구와 개발 그리고 관심을 끌고 있는 몇몇 분야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전기, 전자, 정보 산업이 미래 산업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졌다. 전기는 효율의 우수성은 물론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택, 빌딩, 공장 등 그 적용의 한계는 무한하다.한국의 총발전량(gross generation)은 1996년 약 225,845,719MWh에서 2005년에 약 391,535,988 MWh로 증가하였고, 2005년도 국민 일인당 전기사용량(consumption per capita)은 6,883 kWh/man으로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그에 따른 재해의 발생으로 사람과 재산의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 2005년 국내 화재 통계 조사에 의하면 발생건수 32,340건에 사망 505명, 부상 1,837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화재 중에서 전기화재는 9,991건으로 약 30%를 점유하며, 사망 44명, 부상 324명으로 나타났다.일반적으로 화재 현장의 원인 조사는 처음에 출화 개소를 한정하고 그 출화 개소에 존재하는 출화의 가능성이 있는 화원에 대해서 검증한다. 전기화재를 출화 형태로 분류하면 첫째 전기배선 및 전기기기에 의한 출화, 둘째 누전경로로부터 출화, 셋째 정전기 불꽃에 의한 출화 등으로 나누어진다. 줄의 법칙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선에 전류가 흐르면 필연적으로 발생한 열이 발산되지 못하고 축열되어 주위에 있는 가연성 물질의 착화 온도에 도달하면 화재가 발생한다.산업의 다른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을 상호 연관시켜 해석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특징을 과학적으로 정량화하여 융합(fusion) 또는 융복합(convergency)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융복합 기술은 해석의 어려움과 데이터의 정량화 등이 없이는 시너지 효과를 얻기가 어렵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으나, 산업의 많은 분야에서 적극적인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예를 들면 센서 융합에 의한 열차 위치 추정 방법, 정보통신 설비를 이용한 교육 및 훈련을 위한 융합, 정보 및 생물학 분야의 기술을 우주 기술에 적용하기 위한 융복합 등이 있다. 즉 전력설비에 대한 효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기안전에 대한 R&D 및 기술지도(TRM), 전기제품에 대한 V-check 마크 제도의 활성화, 전기의 최종사용인 위한 고객을 위한 Speed Call 제도의 활성화 등의 융합 기술의 개발이 요구된다. 따라서 여기서는 한국의 전력 수급 현황, 통계로 본 한국의 전기재해, 전기화재 해석의 사례를 통한 과학적 접근 방법 제시, 전기안전 관리기술의 융합 등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전력수급 현황 분석1. 전력 통계 지표 분석경제 성장과 국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매년 크게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따라 전기재해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확한 실태파악과 원인분석을 통하여 전기재해 통계를 작성하여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국내 총발전량(gross generation)은 1996년 약 225,845,719MWh에서 2005년에 약 391,535,988 MWh로 증가하였고, 발전설비는 1996년 약 39,239MW이던 것이 2005년 약 66,667MW로 1.7배 증가하였으며, 한전과 자회사의 발전설비 약 55,956MW로 전체 생산량의 90% 정도를 점유하며, 타사에서 생산한 전력은 6.301MW로 약 10%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볼 때 특정 기업에 편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발전소 내의 전력량은 2005년 약 16,451,551 MWh이며, 소내전력률은 1996년 4.35%에서 2005년 4.56%로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수용 전략량은 지난 10년간 감소하여 2005년 1,980,383MWh를 나타냈다. 또한, 송배전손실률은 1996년 5.4%이던 것이 4.51%로 감소하였고, 수요성장률은 1996년 11.8%에서 2005년 6.5%로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즉 전력설비의 성장이 극한 값에 도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을 나타낸다.최대전력은 1996년 32,282MW에서 2005년 54,631MW로 약 1.7배 증가하였으며, 평균전력은 1996년 23,394MW에서 2005년 41,625MW로 증가하였다. 전기를 사용하는 수용가는 1996년 약 1,300만호이던 것이 2005년 약 1,730만호로 증가하였고, 부하율은 1996년 72.5%에서 2005년 76.2%로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력 이용률은 1996년 67.2%에서 2005년 67.5%로 비슷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전기의 판매단가는 1996년 62.99원/kWh이었는데 2005년 74.46원/kWh로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인구 일인당 전력생산량(generation per capita)은 1996년 4,512kWh이었으며, 2005년 7,550kWh로 선진국 수준의 전력생산량은 나타내고 있다. 2005년도 국민 일인당 전기사용량(consumption per capita)은 1996년 4,006kWh/man이던 것이 2005년 6,883kWh/man으로 급속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그에 따른 재해 발생에 따른 사람과 재산의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2. 발전 전력량 추이 분석수력은 일반발전과 양수발전을 각각 나타냈으며, 1996년 3,874,967MWh를 생산하던 것이 2005년 2,867,016MWh로 감소했다. 즉 전력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는 양수 발전량이 1996년 2,776,967 MWh에서 2005년 1,515,588MWh로 감소하였기 때문이다.기력발전은 무연탄, 유연탄, 중유, LNG 등을 포함하여 나타냈으며, 1996년 94,511,801MWh이던 것이 2005년 151,207,195MWh를 생산했다. 유연탄을 이용한 전력 생산은 1996년 52,701,093 MWh에서 2005년 129,101,944MWh로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 화력은 일반 화력과 열병합 발전을 합한 값이며, 1996년 25,810,976 MWh에서 2005년 48,310,945MWh로 증가하였다. 원자력 발전은 1996년 73,924,340MWh에서 2005년 146,779,023MWh로 약 2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체에너지 발전이 2004년부터 생산되고 있어서 새로운 에너지 판도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3. 전력설비의 추이 분석(1) 송전설비 추이 분석선로 긍장은 전압별 길이로 나타냈으며, 1996년 23,141,725c·m에서 2005년 28,641,714c·m로 증가하였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765kV가 1998년 처음 53,850c·m 설치되어 2005년 661,532c·m로 약 12배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수치는 한국의 전력 송전이 초고압 형태로 급증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반면 66kV의 경우 1996년 2,704,687c·m에서 2005년 567,371c·m로 급감했음을 알 수 있다.선로연장은 1996년 129,192,270m에서 2005년 176,486,379m로 증가하였고, 765kV, 345kV 등 초고압 송전선의 길이가 선로연장 증가를 주도하였다. 지지물은 철탑, 철주, 콘크리트주, 목주, 철관주 등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철탑은 1996년 34,260기에서 2005년 37,793기로 증가하였고, 콘크리트주는 1996년 6,380기에서 2005년 1,504기로 대폭 감소하였고, 목주는 383기에서 45기로 감소하였다. 또한, 철주는 1996년 721기에서 2005년 192기로 감소하였고, 철관주는 1996년 238기에서 2005년 310기로 소폭 증가하였다.(2) 송전설비 현황 분석선로긍장, 회선긍장, 전선연장은 가공, 지중, 수중으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 그리고 지지물은 철탑, 철주, 철관주, 콘크리트주, 목전주 등을 나타냈다. 또한, 애자류는 현수애자(ball형), 현수애자(clevis형), 현수애자(내무형), 기타 등으로 분류하여 비교하였다.(3) 변전설비 추이 분석변전소수와 변압기 용량을 대상으로 10년간의 추이를 나타냈다. 변전소수는 1996년 400개에서 2005년 637개로 증가하였으며, 765kV 변전소의 경우 2001년 1개소에서 2005년 5개소로 증가하였다. 반면 66kV는 1996년 54개에서 2005년 9개로 급감하였다. 또한, 345kV 변전소는 2005년 77개, 154kV 변전소는 537개로 증가하고 있다.변압기 용량은 1996년 96,160,200kVA에서 2005년 208,504,900kVA 약 2배 증가하였다. 특히 765kV가 2001년 1,111,000kVA에서 2005년 21,111,300kVA로 증가하였고, 66kV 및 22kV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 (4) 배전설비 추이 분석선로긍장의 경우 1996년 314,731,781c·m이었으나 2005년 385,509,842c·m 증가 폭은 미미한 것을 보이고 있다. 선로연장은 1996년 832,143,873c·m이었으나 2005년 1,064,632,990c·m으로 나타났다. 즉 고압의 선로긍장 및 선로연장이 저압보다 증가 폭이 큼을 알 수 있다.지지물은 철탑, 철주, 콘크리트주, 목주, 철관주 등을 대상으로 비교하였으며, 1996년 5,582,349기가 설치되었으나 2005년 7,412,330기로 증가하였다. 철탑의 수는 거의 변화가 없는 반면 철주 및 목주는 대폭 감소하였고, 콘크리트주가 주종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변압기 대수는 1996년 996,435대에서 2005년 1,715,164대로 증가하였고, 용량도 35,528,654kVA에서 2005년 83,352,474kVA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통계로 본 전기재해1. 화재통계 현황 분석전기재해 통계분석으로 국내의 전기화재사고, 감전사고, 전기설비사고 등을 분석하였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자체적으로 조사된 자료와 국가지정 통계기관에서 작성한 통계자료의 추출 가능한 항목에 대하여 기술적인 분석을 통해 보완을 하였다.전기재해 통계분석의 주요 기초자료를 보면 전기화재 통계는 소방방재청에서 발간하는 ‘화재통계연보’에서 전기화재 통계항목 만을 분류 추출하였다. 지역별 분류에 의한 2005년도 전기화재 8,554건의 93.6%인 8,005건을 직접 방문 수집하여 자체적인 통계분석 방법을 통하여 통계를 작성하였다. 2005년도 감전사고 자료는 경찰서의 변사처리기록과 전국의 종합병원 및 병원에서 감전으로 인한 상해 치료기록을 조사하여 자체 분석하였다. 전기설비사고 통계자료는 전기안전관리대행 수용가 24,924호에서 2005년도에 발생한 전기설비사고 5,949건을 수집하여 정밀 분석을 실시하였다. 2005년도에 발생한 화재는 32,340건으로 기타전기화재를 제외한 전기화재는 8,554건이 발생하여 26.5%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전체 전기화재는 9,991건으로 30.9%를 점유하였다.2005년도 국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원인별로 분류하면 전기화재의 점유율이 30.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방화에 의한 화재가 10.3%,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10.2%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을 전년도와 비교하면 방화에 의한 화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 전기화재 발생현황 및 원인 분석최근 10년간의 전기화재 발화원인을 살펴보면 합선에 의한 화재는 줄어드는 반면 과부하나 접촉부과열에 의한 화재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전기화재 원인이 변화하는 이유는 생활수준 향상으로 가전기기 등이 대형화되고 더불어 다양한 부하기기가 늘어나면서 과부하 현상과 노후화된 설비의 적절한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로 분석되어지고 있다.3. 감전사고 발생현황 및 원인 분석이 통계자료는 2005년도의 변사사고 처리자 중 감전사망자에 대한 전국 경찰서의 조사결과와 감전사고로 병원에 입원 치료하였거나 입원중인 자에 대한 병원 치료기록을 기초로 하여 통계를 생산하였다. 경찰서와 각 병원에서 조사된 자료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사상자의 생년월일을 조사하였고, 경찰서에 변사사고 신고 처리부 내용을 발췌하여 성명, 성별, 연령, 직업, 사고전압, 사고일시, 사고 장소, 사고개요 등 9개 항목을 조사하였다. 병원의 환자 차트에서 성별, 연령, 직업, 사고일시, 사고장소, 사고전압, 당시행위, 감전경로, 부상정도, 입원기간, 치료결과, 보험종류, 사고개요 등 16개 항목을 조사하였다.(1) 2005년 감전사고 발생 총괄2005년도에 전국의 병원에서 조사한 감전사고 환자의 치료기록과 경찰서의 변사사고 처리기록부에 의하여 조사된 감전사상자 수는 총 653명으로 사망 85명과 부상 568명이 발생하였다. 이를 전년도와 비교하면 감전사망자는 14명(19.7%)이 증가하였으며, 감전 부상은 17.2%인 118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전사고의 발생 형태를 살펴보면 충전부 직접 접촉에 의한 감전사고가 전체 감전사고의 과반수를 초과하는 374명(57.3%)이 발생하였다. 아크에 의한 감전 사고는 157명(24.0%)이 발생하였다. 전기기기 등의 누전에 의한 감전 사고는 90명의 감전 사고자중 24명이 사망하여 사망률이 2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설비사고 발생현황 및 원인 분석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관리 대행수용가 24,924호에서 2005년에 발생한 전기설비사고 5,949건에 대한 자료를 수집·분석하였다. 전기설비사고의 월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태풍이 자주 내습하고, 강우량이 많은 여름철인 6월에서 8월까지의 사고가 연중 발생한 사고의 34.9%인 2,076건으로 월별 평균 발생률의 1.6배에 달하고 있다. 전기설비의 사용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발생한 설비사고가 1,104건으로 평균 사고율 8.3%에 비해 2.2배나 높은 18.6%를 점유하고 있다. 이와 같이 사용 시간대에 사고가 집중되는 현상은 고장난 설비에 전원을 투입하거나, 전기기기를 기동할 때 발생되는 과도현상에 의한 과전압이나 돌입전류에 의한 충격으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설비의 사용이 많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3,593건(60.4%)이 발생하여 대부분의 설비사고가 동 시간대에 발생하였고, 전기기기의 사용이 비교적 적은 22시부터 6시까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사고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전기재해 해석의 과학감정 시스템 운용1. 전기재해 감정 프로세스 구축 및 활용전기에 의한 화재는 점차 대형화 되어가고 있으며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정확한 화재원인의 규명에 어려움이 있다. 화재조사는 많은 조사 경험의 축적도 중요하지만, 현장에 대한 조사기술의 질적 수준과 체계적인 조사방법이 보다 중요하며,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한 전문 감정 요원의 양성 교육과 현장 적용을 위한 화재 감정 절차를 체계화하여 국제적 수준의 화재감정 전문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화재 원인 조사는 화재 현장에 출동하여 연소 상황이나 소손 방향을 검토함과 동시에 관계자에게 화재 발생시의 상황 등에 관하여 질문하는 등의 수단으로 화재원인 등을 규명하는 것이다. <그림 1>은 과학적인 화재 감정을 위해 필요한 순서도를 나타낸 것이다.

2. 금형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정밀감정 사례(예)(1) 발생 개요1999년 ○월 ○일 서울특별시 ○○구 00금형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종업원이 퇴근하고 사람이 없는 상태였다. 최초 조사결과 원인 미상의 화재로 분류되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조사자의 견해에 따르면 공장 내부 분전반이 설치된 근처가 심하게 소손된 것으로 보고 되었다. 전기는 단상 2선식(1Φ2W, 220V) 5kW와 3상 3선식(3Φ3W, 200V) 10kW를 사용하는 금형 공장으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내부에 시설된 공장설비 대부분이 소손되어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판정되었다.(2) 현장 수거품 - 배전용 차단기(MCCB) ; 5점- 누전 차단기(RCD) ; 1점- 용융 전선 ; 15점(3) 현장 상황현장은 단상 2선식(1Φ2W) 220V, 60Hz 전등 부하의 주 배ㆍ분전반에는 주 개폐기(MCCB 2P 50A) 1개와 분기개폐기(RCD 2P 30A) 2개가 설치되어 있었고 심하게 소손되었다. 3상 3선식(3Φ3W) 200V용 동력부하의 주 배ㆍ분전반에는 주 개폐기(MCCB 4P) 1개와 분기개폐기(MCCB 3P) 3개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3분기 개폐기는 예비(SP)로 시설되었고 각각의 개폐기 전체가 심하게 소손된 상태이다.주 배ㆍ배분전반 우측에 설치된 분전반에는 개폐기(좌 MCCB 3P 5개, 우 MCCB 3P 5개)가 외부 열에 의해 많이 소손되었으나 원형은 유지하고 있었다.3상 3선식(3Φ3W, 200V) 10kW용 주 배ㆍ분전반의 주 개폐기 1차 측에서 분전반으로 연결되는 IV 8mm2 3선중 1선은 분전함과 분전함 사이의 전선이 모서리 금속 부분과 아크를 형성하면서 용단되었고 다른 1선은 용단되지는 않았으나, 아크의 흔적이 심하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1선은 피복만 녹은 나선(裸線) 상태로 아크 흔적은 없었다.1) 감정물의 수거장소

<그림 2>는 사고 현장의 평면도를 나타낸 것으로 소방 도로변에 위치한 공장으로 최초출화 장소는 출입구 좌측에 위치한 분전반으로 판단된다. 공장 내부에는 공작기계가 평상시 작업하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었으며 외부의 출입 흔적은 발견할 수 없었다.2) 전원 설비의 결선도

<그림 3>은 공장에 공급하는 전등용 전원의 배전반 회로도를 나타낸 것이다. 배선용차단기(2P 50A)를 통해서 2개의 분기회로(2P 30A)가 형성되어 있다. 전선은 IV이며 굵기는 1.2mm이다. <그림 4>는 화재가 발생한 공장의 외형 사진으로 상부가 일부 소손된 이외에는 특이 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서 발생한 화염과 그을음에 의해 일부 오염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림 5>는 공장으로 공급하는 동력용 전원의 배전반 회로도를 나타낸 것이다. 배선용차단기를 통해서 3개의 분기회로가 형성되어 있고 2개의 분기 회로를 이용하여 설비를 가동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선은 IV이며 굵기는 1.2mm이다. <그림 6>은 동력용 주 배ㆍ분전반의 실체사진으로 심하게 탄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림 7>은 공장에 공급하는 동력용 분전반의 회로도를 나타낸 것이다. 배선용차단기 10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우측의 차단기 4개는 ON(켜짐) 상태에 있었다. <그림 8>은 동력용 분전반의 실체사진으로 심하게 탄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4) 분석 및 판정<그림 9>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주 배ㆍ분전함의 모서리에 아크 흔적이 나타난 것으로 보아 배전선의 접촉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림 10>은 소손된 배선용차단기의 실체 사진으로 조작 스위치는 OFF 상태에 있으며 연결 배선에 용융된 흔적이 없다.

<그림 11>은 배선용차단기의 실체 사진으로 조작 스위치는 OFF 상태에 있으며, 누전 차단기의 조작 스위치는 ON 상태에 있다. <그림 12>, <그림 13>, <그림 14>는 수거한 전선의 실체사진으로 원으로 표시한 부분에 용융(melting)된 흔적이 있다.

<그림 15>는 <그림 12> □□ 부분의 실체 현미경 사진으로 표면이 심하게 소손되어 있고, 용융 흔적이 관측된다. <그림 16>는 <그림 15>의 금속 현미경 사진으로 외부 화염에 의해서 피복이 소실된 후 단락(합선)될 때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구멍(void)과 주상 조직(columnar structure)이 관측된다.

<그림 17>은 <그림 13> □□ 부분의 실체 현미경 사진으로 표면이 심하게 소손되어 있고, 용융 흔적이 관측된다. <그림 18>은 <그림 17>의 금속 현미경 사진으로 여러 형태의 구멍(void)과 경계면(boundary surface)을 중심으로 주상 조직(columnar structure)이 관측되는데 이것은 단락(합선)의 특징이다.

<그림 19>는 <그림 14> □□ 부분의 실체 현미경 사진으로 표면이 심하게 소손되어 있고, 미세한 용융 흔적이 관측된다. <그림 20>은 <그림 19>의 금속 현미경 사진으로 외부 화염에 의해서 피복이 소실된 후 단락(합선)될 때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구멍(void)과 주상 조직(columnar structure)이 관측된다.(5) 감정 결과화재 원인 분석을 위해 융합 기술을 적용하여 현장의 연소 패턴, 배선용차단기 및 누전차단기의 작동 상태, 용융 전선의 금속 조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소 패턴을 볼 때 화재는 건물의 내부에서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배선용차단기의 조작 스위치는 OFF 상태에 있었는데 이들이 전기적인 원인에 의해 OFF로 되었는지는 판정할 수 없었다.· 누전차단기의 조작 스위치는 ON 상태에 있었다.· 용융 전선의 19개소를 분석한 결과 용융된 1개소(□□)의 금속 조직에서 여러 형태 의 구멍(void)과 경계면(boundary surface)을 중심으로 주상 조직(columnar structure)이 관측되는데 이것은 단락(합선)의 특징이다. 그러나 나머지 18개소의 금속 조직에서는 외부 화염에 의해서 피복이 소실된 후 단락(합선)될 때 발생하는 여러 형태의 구멍(void)과 주상 조직(columnar structure)이 관측되었다.(6) 결 론용융된 1개소(□□)의 금속 조직에서 전기적인 단락(합선)이 있었음을 알 수 있고 이때 주위에 가연성 물질이 있는 경우 화재로 진전될 수 있다.전기안전관리의 기술 융합1. PDA를 이용한 전기설비의 정기 점검2002년 전기사업법 개정은 일반용전기설비 점검 주체로 기존 전기판매사업자에서 정부로 변경(2002. 1. 26)되었다. 개정 전에는 일반용전기설비에의 안전관리 주체가 전기판매사업자로 점검 위탁을 한국전기안전공사로 하며, 점검에 필요한 수용가 정보를 전기판매사업자가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제공한다. IT분야의 급속한 발전과 전산시스템관리의 패러다임 변화로 현장 점검업무에 대한 새로운 점검기법 및 전산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전산시스템의 패러다임이 관리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변화되었으며 데이터 관리에서 수용가 정보를 가공 활용한 정보로써 재창출하여 부가가치 생산이 요구된다.점검 업무 PDA 활용 방안 구상 및 업무 협의(한전배전처, 이엔아이/KDN)를 2001년 1월 7일 시작하여 전담기관 PDA사업 지원 요청 및 승인(2002. 6), 점검기록표를 PDA에 구현한 현장 테스트용 프로그램 개발 추진(2002. 9), 시스템 구축 계획 및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 요청서 작성(2003. 7), 안전 점검 PDA사업 착수(2003. 9), 안전점검 PDA시스템 사업소 현장 시험 실시(2003. 12), 안전 점검 PDA시스템 구축 완료 및 내부 보고(2004. 3), 안전 점검 PDA시스템 시범사업소 운영(2004. 4~5월), 안전점검 PDA시스템 전국사업소 전면 시행(2004. 6~현재)하고 있다.(1) 일반용 전기설비 안전점검 사업에 PDA 전면 도입2004년 안전 점검 분야에 PDA를 도입한 것은 일반용 전기설비 안전 점검 역사는 물론 자료 관리 체계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1974년 일반용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최초 시행한 이후 점검 현장에서는 직접 작성한 점검 대상 명부(1974), 단위 한국전력 점검기록표(1979)를 활용하던 방식을 거쳐 점검 대상을 PDA에 저장(2004)하는 방식에 도달하였다.전산화된 점검 대상을 PDA에 저장하는 방식은 현실 공간(현장)과 가상 공간(안전점검시스템)을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첫 단계를 구축하였다. 이와 함께 점검 결과 입력은 최초 단순 보관만 하던 방식에서 천공카드 판독시스템(1979), 광학식 마크판독 시스템(1991), C/S기반전산입력시스템(1995)를 거쳐 Web기반 전산 입력 시스템 방식으로 진화되었다. 또한, 타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전산 인프라 기반 구축 토대 마련이 가능했으며, 수용가 점검이력을 전산화함에 따라 개수안내서비스, 자동 안내 전화시스템, 전기안전 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되었다.(2) 추진 성과안전점검용 PDA를 통해 입력된 자료를 전기안전 점검 시스템에서 다양한 통계 자료를 구현하고 있으며 수용가 상세 이력 관리를 웹상에서 점검이력을 조회 가능하게 되었다. 점검수용가 DB로 점검기록표 출력 및 배송에 따른 간접 비용 절감이 발생하였으며 연간 1억8천만원 정도이다.(3) 향후 차세대 PDA 고도화 추진 계획(안)- 고객 설비 위치정보 및 GPS 정보를 이용해 주변 고객 설비 찾기, 분구 안내 등 서비스 제공- LBS(Location Based Service)는 이동 통신망을 기반으로 이동성이 보장된 기기를 통해 사람이나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여 활용하는 서비스- GPS(Global Positioning Service)가 등장하여 텔레매틱스, 모바일 출동서비스 등 위치 정보 검색 서비스 확산- 고객 설비 위치 정보와 전자 지도를 연계하여 설비 위치 확인 시간 단축, 특수 설비에 대한 위치 정보 서비스 제공, 고객 설비 이상 발생시 신속한 스피트콜 서비스 제공 등 업무 능률 향상과 다양한 부가 서비스 창출- 지능화된 텔레매틱스를 점검업무에 응용하여 분구 점검 시 최단시간 이동 경로와 부재 고객 위치 안내 서비스 제공- 전국 1,780만여호의 모든 전기설비에 GPS 내장 PDA를 통한 고객정보 및 점검내역을 본사 주전산 시스템 데이터베이스로 저장(4) 기대효과-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국민의 알권리 충족 - 일반용전기설비(1,780만호)의 점검업무 및 이력관리 등을 위해 도입- PDA시스템 도입은 수용가 개별 점검이력 등을 DB로 조회 및 확인 가능-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국민이 원하는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음2. ES-TRM에 의한 R&D의 활성화국내·외적인 연구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R&D 지원정책으로 방향 전환 요구되며, 포괄적으로 지원하던 기존의 R&D 지원체계를 기술적·경제적 분석을 통해 선택과 집중 원칙에 의한 지원 체제로 진화해야할 필요성이 발생했다.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래 사회의 예측과 시장전망, 기술 동향과 기술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화 가능성이 높거나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기술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현실을 고려할 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전술 전략에 의한 R&D의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전기안전 기술 분야(ES-TRM)에 대한 R&D는 전기화재 예방분야, 감전사고 예방분야, 전기설비사고 예방분야, 전기안전 정책분야, 전기안전 문화 및 교육 분야, 전기설비 안전기술 IT분야 등이 대상이 된다.(1) 전기화재 예방분야화재는 “사람의 의도에 반하여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확대되고 소화를 요하는 연소현상으로서 이것을 소화하는데 소화시설이나 같은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의 이용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 화재들 중에서 발화원이 전기에 의해 발생한 화재를 전기화재로 분류하며, 전기사고 방지 및 전기화재에 의한 1, 2차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 분야이다.(2) 감전사고 예방분야감전(Electric Shock)이란 인체의 일부 또는 전체에 전류가 흐르는 현상을 말하며 이에 의해 인체가 받게 되는 충격을 전격(電擊 : Electric Shock)이라고 하며, 이런 사고를 방지하는 기술이 대상이 된다. 감전사고로 인한 전기피해는 전격재해 및 아크에 의한 화상 등의 1차적인 사고뿐만 아니라 2차적으로 발생하는 추락, 전도에 의한 재해 이외에도 통전전류의 발열작용에 의해 체온이 상승하여 사망하는 경우 등을 모두 포함하여 감전사고 방지를 통한 전기재해예방을 이룩하기 위한 기술 분야이다.(3) 전기설비사고 예방분야전기설비라 함은 발전, 송전, 변전, 배전 또는 전기 사용을 위하여 설치하는 기계기구, 댐, 수로, 저수지, 전선로, 보안통신선로 등의 설비를 말한다. 전기설비는 제작결함, 열화, 취급 및 작업 부주의 등의 다양한 원인들이 단독적으로 작용하거나 두개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전기설비사고는 전기설비 자체뿐만 아니라 화재, 감전사고 등을 유발하여 건물이나 인축에 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며, 정전사고를 유발하여 산업체 전반에 걸쳐 커다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전기설비의 사고 진단 및 예방기술, 원격시스템 등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기술, 사고원인조사 및 분석기술, 설비 유지보수기술 등이 복합적으로 추진되어 전기설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 분야이다.(4) 전기안전 정책분야우리나라의 전력산업은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전력시장 개방 등 국제화 시대에 대비하여 전력시장 경쟁요소를 도입한 전력산업구조개편을 추진중이다. 이러한 정책의 변화는 민간전기사업자 통제에 한계가 있을 수 있고 지나친 생산원가 경쟁으로 전력생산 시설의 사고예방 및 유지비용 등 전기안전 투자를 최소화 또는 억제함으로써 자칫 전력설비 사고의 다발화 및 대형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전기안전정책은 전기사고 방지 및 재해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 감리부분에 대한 방안 제시를 통해 구체적인 안전문화의 기반확립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기술발전 중장기 정책수립이 요구된다. 또한, 국내의 전기안전관련 법령은 전기사업법, 전력기술관리법, 전기공사업법, 전기용품안전관리법 등으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전기안전 법령체계의 개선 및 관련기관 역할의 재정립을 통한 전기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이다.(5) 전기안전 문화 및 교육 분야문화란 단어는 매우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으로서 안전문화란 안전제일의 가치관이 충만되어 모든 활동 속에서 “안전”이 체질화되고 있다. 안전문화의 정의에 의한 안전관리의 3대 원칙은 행동양식의 일차적 변화와 안전제일의 가치관 정립, 안전의식의 무의식적 표출이다. 전기안전문화에는 교육, 홍보, 제도, 의식 등 모든 관련분야가 포함되며, 구성원들이 안전문제가 무엇보다도 최우선의 관심사임을 스스로 다짐하는 조직과 개인의 자세와 품성이 집결된 것으로 전기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안전성에 관계되는 활동에 종사하는 모든 개인의 헌신과 책임이 요구되며 대국민 안전의식 개혁을 통해 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전기안전 및 재해예방을 실행할 수 있는 분야이다.

<Energy News>

인쇄하기   트윗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이전 페이지
분류: 전기기술
2007년 5월호
[전기기술 분류 내의 이전기사]
(2007-05-01)  엘리베이터 내 이상행동을 검지하는 시스템
(2007-05-01)  [연재] 쉽게 이해하는 전력산업(4)
(2007-05-01)  [단기연재] 신재생에너지, 어디까지 왔나-청정 에너지원, 태양광
(2007-05-01)  자기조향 기능을 구비한 틸팅차량용 주행장치 개발 기술
(2007-05-01)  자기조향 기능을 구비한 틸팅차량용 주행장치 개발 기술
핫뉴스 (5,342)
신제품 (1,644)
전기기술 (899)
특집/기획 (855)
전시회탐방/에너지현장 (320)
업체탐방 (268)
자격증 시험대비 (255)
전기인 (143)
분류내 최근 많이 본 기사
[단기연재] 비파괴 절연진단...
비상 발전기 및 소방 전원 보...
‘초음파 스프레이’로 고성...
[기술노트 2] 전기재해를 혁...
[단기연재] 진공차단기 시험...
[신기술] 고성능 및 고안정성...
고압피뢰기 구조와 역할
[단기연재] 보수 점검용 계측...
[독자칼럼]전기기기 설계-직...
가변속 발전기의 원리와 효...
과월호 보기:
서울마포구 성산로 124, 6층(성산동,덕성빌딩)
TEL : 02-323-3162~5  |  FAX : 02-322-8386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마포 라00108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마포 통신 제 1800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강창대 팀장 (02-322-1201)

COPYRIGHT 2013 JEONWOO PUBLISHING Corp. All Rights Reserved.
Family Site
네이버 포스
회사소개  |  매체소개  |  정기구독센터  |  사업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네이버 포스트  |  ⓒ 전우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