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에서는 100% 자회사인 바이오연료(주)와 공동으로 지자체가 소각·매립처분하는 하수오니를 탄화처리(1 하고, 석탄화력발전소용에 바이오매스 연료를 판매하는‘바이오매스 연료 가공사업’을 시작했다.하수오니를 탄화처리해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는 것, 또 탄화설비의 건설·운전보수에서 탄화연료의 판매까지를 일관체제로 맡는 것은 일본 첫 비즈니스 모델이다.이번 사업은 바이오연료(주)가 도쿄도 하수도국에서 위탁받아 가공한 탄화연료(계획제조량 : 약 8700t/년)를 석탄화력발전소(토키와공동화력(주) 나코소발전소 7호기)에 수송·판매한다. 발전소에서는 그 탄화연료를 기존의 석탄연료에 1% 정도(발열량 베이스) 혼합해 발전한다.현재 많은 지자체에서는 하수오니의 감량화 및 자원화 추진이 매우 긴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한편 도쿄전력은 경영 중점과제로‘환경 중시형 사회구축’을 내세워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환경성·안전성을 비롯한 비즈니스로서도 안정적인 사업경영이 전망되는 바이오매스 연료 가공사업에 대해서도 검토를 해왔다.이런 가운데 양사는 제1호 안건으로 도쿄도 하수도국이 스나마치 물재생센터(도쿄도 코도쿠 신스나)에서 실시하는‘동부 슬러지(sludge) 플랜트(2 오니탄화사업’공모에서 2005년 8월 4일 탄화설비의 건설·운전보수 사업을 위탁하기 위한 교섭권자로 선정되어 9월 20일 도쿄도 하수도국과의 사이에서 사업실시를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했다. 앞으로는 상세조건에 관한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2007년 10월 플랜트 본격 가동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연료 가공사업’에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 하수오니의 자원화 효율상이나 매립양의 저감, 하수오니의 연소처리 시에 발생하는 온실효과가스 배출량 저감(3 등의 환경대책에 공헌할 수 있는 것.· 석탄화력발전소에서 탄화연료를 혼소시켜 화석연료의 사용량 저감을 통한 CO2 삭감으로 연결될 뿐만 아니라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활용한다는 관점에서 신에너지 등의 보급확대에 공헌 할 수 있을 것.· 지자체에서 탄화설비의 건설·운전보수 업무 위탁, 탄화연료를 석탄화력발전소에 판매하여 안정된 사업경영이 전망될 것.바이오연료(주)는 앞으로도 사업을 안전하고 착실히 진행시키고, 다른 지자체로의 전개도 목표로 한다. 또 도쿄전력은 이런 노력을 비롯해 환경보전이나 순환형사회의 구축에 공헌하면서, 도쿄전력그룹의 새로운 성장·발전으로 연결되는 신사업의 개발도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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