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쿄전력, 츄우부전력, 간사이전력과 다이킨업라이드시스템즈 이들 4개사는 공동으로 공조기*1의 운전상태에 맞게 시스템전체를 효율적으로 제어함에 따라 기존에 비해 약 20%의 에너지 절감*2을 실현할 수 있는 중규모, 대규모업무용 빌딩 고효율센트럴공조시스템 ‘스마트센트럴’을 개발했다.
 기존의 센트럴공조시스템은 히트펌프 칠러*3에서 만들어내는 냉온수와 온도, 공조기의 설정온도를 각각의 기계마다 설정했기 때문에 공조기의 운전 상태에 상관 없이 히트펌프 칠러라는 설정된 온도의 냉온수를 항상 공급하는 등 기기가 서로 연계되지 않았다.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센트럴’은 히트펌프 칠러에 내장된 신개발 ‘시스템제어유닛’이 공조기와 직접 통신해서 공조기의 운전상태에 대응, 히트펌프 칠러와 냉온수펌프*4를 제어함으로써 시스템 전체 최적 제어를 가능케 했다.개발기는 ‘시스템제어유닛’이 히트펌프 칠러의 운전대수, 히트펌프 칠러에서 만든 냉온수의 온도, 냉온수펌프의 송수량을 자동제어하기 때문에 기존에 비해 약 20%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했다.
 또 히트펌프 칠러, 냉온수펌프 및 공조기마다 별도로 설치된 계측기와 콘트롤러를 각 기기에 내장, 삭제함으써 냉온수펌프와 히트펌프 칠러를 일체화시켜 설치비용이 줄어들고, 이니셜코스트(취득비용)도 약 10%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시스템 전체를 다이킨업라이드시스템즈가 제공하기 때문에 각 기기간의 제어에 관해 부조화가 발생하지 않고 안정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4사는 앞으로도 에너지 비용 절감의 요구에 맞춘 고효율, 저비용의 기기 개발에 노력해나갈 것이다.[용어해설]*1 공조기 히트펌프 칠러로 만든 냉온수를 이용해서 실내온도, 습도를 조정하는 기기.*2 기존에 비해 약 20%의 에너지 절감 기존의 공조시스템(다이킨업라이드시스템즈사)에 있어서 소비전력량시산치 : 34만3,000kWh. 스마트센트럴에 의한 소비전력량시산치 : 28만kWh.(34만3,000kWh-28만kWh)/34만3,000kWh×100=18.4%*3 히트펌프 칠러 빌딩공조, 공장공조 등에 사용하는 냉온수를 만드는 기기.*4 냉온수 펌프 히트펌프 칠러로 만든 냉온수를 공조기까지 반송하는 장치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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