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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케이블SEE-Sl-S후루카와전기공업은 동일본여객철도주식회사(이하 JR동일본)과 공동으로 유연성·내열연후성을 향상시킨 재래선 신호 케이블 SEE-Sl-S를 개발했다.이 회사의 종래 케이블 SEE-Sl-C와 동등의 전기특성 및 방서특성에 덧붙여 유연성·내열연후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금년 7월부터 출하를 개시한다.현행의 신호 케이블 SEE-Sl-C는 쥐에 의한 피해방지, 투습에 의한 절연성능의 저하방지, 고주파신호 전송성능향상을 목적으로 도입이 진행되고 효과를 올려왔다. 반면 방서대책으로 외부피복에 스테인리스 래미네이트 시스를 채용한 것으로 강성이 높은 케이블이기 때문에 포설작업에 시간을 요하고 있다.이에 강성이 높은 스테인리스 래미네이트 시스 부분의 설계를 재검토하고 유연성을 향상시킨 결과, 케이블의 곡성이 종래의 1.8∼2.0배가 됐다.또한 케이블의 전기특성을 유지한 채 절연체의 내열성은 UL규격 105℃상당으로, 내후성은 종래품의 5배 이상을 실현했다. 후루카와전기공업www.furukawa.co.jp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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