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은 천연가스와 석유에 비해 가채매장량이 많아 안정공급면에서 우수한 반면 석탄보일러는 다른 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대책의 과제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다.미츠비시중공업(주)은 J파워(전원개발)의 전면적인 협력을 얻어 J파워 마츠시마화력발전소(나가사키현)에서 실시하는 ‘화력발전소 석탄 보일러 배출 가스에서의 이산화탄소(CO2) 회수장기실증실험’를 위해 대규모시험설비의 건설에 착공했다.이는 (재)지구환경산업기술연구기구(RITE)의 기술개발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실증시험은 시험설비 완성 후인 2006년 7월부터 5개월에 걸쳐 실시되며 최적의 이산화탄소 회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게 된다.이번 시험은 석탄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중의 CO2를 분리·회수하는 기술의 실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석탄은 천연가스와 석유에 비해 가채매장량이 많아 안정공급면에서 우수한 반면 석탄보일러는 다른 연료에 비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대책의 과제 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다. 이런 뜻에서도 석탄을 연료로 하는 보일러의 배출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는 이번 시스템은 앞으로 온난화대책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시험의 내용]① 순서배연탈류장치 출구의 배출가스를 시험설비에 도입해서 배출가스의 SO2제거와 냉각을 실시한 후, 이산화탄소 분리(배출가스에서 흡수액에 흡수시킨다), 이산화탄소 회수(증기가열로 흡수액에서 분리시킨다)를 실시한다.이산화탄소를 분리한 배출 가스와 회수된 이산화탄소는 기존 설비의 배출경로로 내보낸다.② 검증항목·배출가스 회수시스템에 대한 영향평가·흡수액 열화도 평가·초고탈류기술 평가·장기신뢰성의 실증
미츠비시중공업은 이미 천연가스보일러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절감타입 이산화탄소회수장치를 개발, 실용화했는데, 석탄보일러를 대상으로 한 이산화탄소회수에 있어서는 파이롯트기에서의 시험이 남아있기 때문에 실용화를 위해서는 실증기 규모에서의 실험실시가 필요했다. 그렇기 때문에 석탄화력발전 설비출력에 있어서 일본내 최고 수준이며 풍부한 운전실적을 갖고 있는 J파워에 협력을 요청했다.J파워는 지구온난화문제 해결을 경영의 최중요과제의 하나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요청을 받아들여 마츠시마화력발전소에서의 실증시험에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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