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성진)은 중소기업의 생산환경·공정을 개선하여 인력유입촉진·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중소기업 직무기피요인 해소사업’을 추진 중이다. 2002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 직무기피요인 해소사업’은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주조, 용접, 열처리, 도금, 금형 등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내 공장의 해외이전이 활발한 상황이지만, 이들 업종은 생산기반 기술분야 업종으로 국내 존치가 필수적인 분야다. 이 사업은 기술인력이 일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 고질적인 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목표로 시작되었다.‘월간전기’에서는 성공사례를 단기연재로 싣는다.(주)대창열처리유동층을 이용한 열처리 제품의 세정시스템 개발개발 목표유동층을 이용한 열처리제품의 일괄 세정시스템을 개발하고 세정효율 향상을 위한 유동층 발생장치를 개발한다. 세정액 저장조의 2중 재킷형화하여 내부열손실을 감소시키고 세정온도 감소로 에너지 절감을 유도한다.개발 내용세정과 건조공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1부스 2체임버 형의 유동층 기술을 활용한 일괄 세정시스템을 개발한다. 개발일괄 세정시스템은 이송장치, 세정 체임버, 건조 체임버, 전원 및 제어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이송장치는 피세정물의 장입·장출의 세로이송과 체임버 간의 가로 이송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복합구조로 개발한다. 복합 이송장치에 의한 피세정물의 장입과 장출 및 공정간 이동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생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세정시간과 건조시간 등과 같은 세정공정 소요시간을 단축하여 세정액에 대한 작업자의 직·간접적인 노출시간을 단축하여 악취와 고온으로 인한 직무기피요인의 최소화를 이룬다.개발 장비활용활용공정내용가공 완료된 부·제품들은 가공 중에 발생하는 칩, 절삭유 및 기타 이물질들이 부착될 수 있고, 가공 후 저장 시 발청을 방지하기 위해 방청제를 이들의 표면에 바르는 경우가 있으며, 운반 혹은 취급 중에 이물질들이 소재의 표면에 부착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을 제거하지 않고 열처리를 하면 양호한 결과를 얻을 수가 없으며, 열처리 후에도 열처리 시 필연적으로 부착되게 되는 각종 열처리유 및 기타 이물질들을 제거하여 열처리된 부·제품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이후의 공정인 표면처리나 도장, 도금과 같은 후 공정에서의 작업을 원활히 하고 양호한 품질을 얻기 위해 열처리 후에도 반드시 세정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본 유동층을 이용한 열처리 세정기는 열처리 전, 후의 피세정물의 세정공정에 활용되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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