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 3D 홀 효과 위치 센서 출시 빠른 실시간 제어 속도와 뛰어난 정확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정확도가 우수한 ‘3D 홀 효과 위치 센서’인 TMAG51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I의 설명에 따르면, TMAG5170은 실온에서 2.6%의 낮은 풀스케일 오차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3D 홀 효과 위치 센서’다. 뿐만 아니라, 총 오차는 3%로 가장 근접한 경쟁 디바이스보다 30% 더 낮으며, 교차축 자계가 존재하는 가운데서 경쟁 디바이스와 비교해 오차가 최소한 35% 더 낮다. TMAG5170의 이 같은 정확도는 ‘라인 종단 부호’(end-of-line) 캘리브레이션이나, 오프칩 오차 보정이 필요하지 않게 한다. 이로써 시스템 설계와 제조를 간소하게 하며, 20kSPS(Kilo Symbols Per Second)의 측정 속도는 고속으로 작동하는 기계에서도 지연시간을 낮춘다.
TMAG5170은 오프칩 연산의 필요성을 없앴을 뿐만 아니라, 각도 계산 엔진, 측정 애버리징, 게인과 오프셋 보상과 같은 기능들을 통합함으로써 센서와 마그넷 방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센서의 배치에 관계없이 설계를 간소화하고 시스템 유연성을 극대화해 제어 루프 속도를 높이고, 시스템 지연시간을 낮추며, 소프트웨어 개발을 간소화한다. 또한 센서의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시스템 프로세서의 부담을 25%까지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엔지니어는 TI의 저전력 MSP430™ MCU 같은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사용해 전반적인 시스템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TMAG5170은 통신, 연속성, 내부 신호 경로 점검과 같은 고유한 스마트 진단 기능과 외부 전원 공급 장치, 자계, 시스템 온도 등에 대해 진단 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 이 점은 장기적으로 신뢰성을 높이면서도 설계비용을 낮출 수 있게 한다. 그리고 TMAG5170은 다중 작동 모드를 통해 시스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선형 3D 홀 효과 위치 센서에 비해서 전력 소모를 70%까지 줄일 수 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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