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 - “같이 가는 길, 가치 있는 길”… 동반성장 모색 | |
2015-07-01 | |
![]()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 “같이 가는 길, 가치 있는 길”… 동반성장 모색 한국전력은 ‘같이 가는 길, 가치 있는 길’을 주제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빛가람 혁신도시 내 한전 본사에서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KEPCO Electric Fair 2015)’을 개최했다. 한전은 2013년부터 매년 전력산업계 우수기술 교류와 사업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동반성장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본사가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여 전력산업인은 물론, 이전기관 전체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1만여 명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場)을 마련하였다. 이번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는 △에너지밸리 조성 大토론회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 △中企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계약식 △채용박람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 △야외 축하공연 및 빛가람 레이저 쇼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 김대근 기자 사진 한전 홍보실, 전기공사협회 기획처 총 200개 부스에서 우수제품 및 기술 전시 빅몰(Big Mall)은 국내 최대 전력기자재 전시장으로, 올해는 중소기업 100개 부스, 전력그룹사 및 연구기관 25개 부스, 지자체 및 지역상공기업 50개 부스가 참여하여 우수 기자재 및 기술 전시와 상담을 진행하였다. 한전 자재처, 기술기획처, 전력연구원 등 11개 부서도 20개 부스를 운영하여 중소기업에 R&D, 구매, 기술이전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 ![]() 67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변압기 등 전력기자재 수출 및 해외 신재생 건설사업으로 영역 확대 한국전력은 5월 28일 에너지산업 중소기업과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여 총 67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했다. 에너지밸리 1호 기업인 보성파워텍 등 총 8개 에너지 중소기업은 7개국 10개 해외기업(△필리핀 이네크(INEC) △러시아 엠아이케이(MIK) △미국 웬코(WENCO) △시리아 샬 이앤티(Shaal E&T) 등)과 총 67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특히 변압기, 개폐기, 절연유 등 전력관련 제품 수출뿐만 아니라, 태양광발전소 건설 등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역동적인 해외마케팅 현장이 펼쳐졌다. 수출계약식에서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한전이 지난 117년 동안 고품질의 전력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중소기업들의 고품질 전력기자재 덕분이었던 만큼 한전은 중소기업과 상생경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번 해외수출 계약도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해외 구매자의 항공료, 숙박비 등 행사 참가비용을 지원하여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전력산업계가 세계무대를 향해 보다 활발한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 에너지밸리 대토론회 ‘귀를 열고(Open), 소통하며(Connect), 공유하다(Share)’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하는 ‘스마트 에너지 허브’로 조성 한국전력은 5월 28일 본사 비전홀에서 정부, 지역전문가 및 산·학·연 전문 인사들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大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한전이 주도하는 에너지밸리 조성계획이 구체화됨에 따라 에너지밸리에 대한 사회각계 저명인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공적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주제발표, 패널토의, 패널과 청중 간 질의응답 순서로 총 75분간 진행되었으며,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였고, 패널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총괄과 임기성 과장을 비롯한 언론, 지자체(지역전문가), 산·학·연 등의 각계 전문가 총 9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날 공공기관 이전기관,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50명이 청중으로 참석해 한전의 에너지밸리 추진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전은 본사 나주 이전을 단순히 본사 건물을 이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비전수립의 계기로 삼아 지역사회와 상생 공동발전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공사례로 만들기 위해 ‘빛가람 에너지밸리’(빛가람 혁신도시內 산학연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광주·전남권 전략산업벨트와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하는 스마트에너지 허브)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지밸리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우호기반을 확대하는 에너지밸리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공공기관 지방이전추진단 양복완 기획국장은 에너지밸리가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의 롤모델이 되어 국가적 혁신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패널로 참석한 문승일 위원(기초전력연구원장, 서울대 교수)은 해외 혁신클러스터 성공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대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운영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안현실 위원(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은 지금까지 에너지밸리 조성기반이 조환익 사장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구축되었다면 에너지밸리의 진정한 성공은 한전의 힘만으로는 어려우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귀를 크게 열고(Open) 국민과 소통하며(Connect) 가치를 공유하는(Share) 에너지밸리를 만들고 싶다”고 전하며, 한사람의 꿈은 꿈이지만 모두의 소망은 현실이 되듯이 에너지밸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민의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전은 ’15. 6월 중에 그동안 수립한 에너지밸리 조성 로드맵을 완성하고, 2020년까지 500개 기업 유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기업유치활동 전개 △ 지역특화 R&D 및 인재양성 △에너지특화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밸리를 대한민국 전력수도로 건설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 ![]() ![]()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 병행 개최 광주광역시회 2관왕으로 종합우승 ![]() ![]()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기공사 협회 주관 ‘제26회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가 함께 개최되어, 전국에서 선발된 80개팀 160명의 선수들이 한전 본사 앞에 마련된 5천 평 규모의 특설 경기장에서 전기공사 기능역량을 겨뤘다.(대회 결과 4개 부문 최우수상 4팀 등 총 24팀의 수상자 배출)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은 광주광역시회가 ‘외선지중 부문’과 ‘동력제어 부문’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은 대전광역시회, 종합 3위는 세종충남도회가 차지했다.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는 198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3년 간 3,000여명의 우수기능인을 배출한 바 있으며, 전국 1만4000여 전기공사업체에 종사하는 전기공사기능인 중 각 시·도회를 대표하는 우수인력을 선발하여,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 전력산업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과 동시 개최된 이번 제26회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는 장병완 국회의원과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우범기 광주시 경제부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조환익 한전 사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참가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회장인 한국전기공사협회 장철호 회장은 “26회째를 맞이한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는 우수한 기능 인력을 배출하는 등용문이자 전기분야 유일의 명품 민간 기능경기대회로, 금년에는 한전의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과 동시 개최하여 전기계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이끄는 진정한 전기인의 축제가 됐다”며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차기 대회는 더욱 성숙한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장병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전력산업계에 종사하는 전기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관리위원장을 맡은 박근욱 전기공사협회 기술위원장은 “참가 선수들 대부분이 숙련된 기술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전기시공기술 향상과 지역간 기술교류 증진, 우수한 기능인력 발굴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이 부여되며, 최우수 선수에게는 정부 포상(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됐고, 우수선수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이 각각 주어졌다. 또한 장려상 입상자에게는 협회장상이 수여됐으며, 수상자 모두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함께 주어졌다. 또 최우수 입상자를 배출한 전기공사업체에 대해서도 우수기능인력 양성에 대한 장려책으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이 수여되는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됐다. 다음은 종목별 수상자 명단이다. ![]() 교육, 세미나, 채용박람회,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이외에도, 전기기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기안전관리 기술교육’과 스마트그리드, 기후변화 등 ‘에너지 신사업 기술 세미나’가 한전 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열렸다. 29일에는 4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전남광주지역 ‘특성화고 채용박람회’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에너지밸리 투자설명회’가 개최됐다. 야외 축하공연 및 빛가람 레이저쇼 등 화합의 장 마련 28일 저녁 7시부터 한전 본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이전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축하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대중음악 공연이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빛과 화합을 상징하는 빛가람 ‘레이저쇼’도 함께 펼쳐졌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한전 본사 신사옥 31층 하늘빛라운지에 올라가 빛가람 혁신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 ![]() ![]() < Energy 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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