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한국 최초 알제리 초고압변전소 수주
2010-10-14



㈜효성은 알제리 전력청(Sonelgaz)과 400㎸ 변전소를 비롯해 총 4기의 변전소를 건립하는 1,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일괄입찰방식(EPC)으로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9일 밝혔다. 설립되는 변전소는 북아프리카의 핵심 석유화학 단지인 하시 메사우드(Hassi Messaud)에 처음으로 세워지는 초고압 변전소다.
이번 수주는 ㈜효성의 EPC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차별화된 품질, 서비스 등을 인정받으면서 그간 유럽업체의 텃밭으로 인식된 북아프리카 시장에서 글로벌 중전 업체들과 경쟁, 한국기업 최초로 알제리 송변전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효성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추후 이 지역에 건설될 석유자원 관련 변전설비(기자재 포함) 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 지역의 발전 및 송변전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수주 가능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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