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에너지 절감 및 설비 안전 점검 지원 | |
2023-09-14 | |
![]() 에너지 절감 및 설비 안전 점검 지원 노후화된 냉난방기에서 공동주택 변압기 교체 지원까지 최근 폭염과 열대야에 따른 냉방기 사용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정부가 노후화된 시설 설비를 지원한다는 소식이다. 소상공인의 에너지 절감과 냉·난방비 등 요금 부담 완화를 돕기 위해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노후 냉난방기 교체지원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공동주택 전기설비의 노후화 및 과부하로 인한 화재나 정전을 예방하기 위한 고효율 변압기 교체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의 에너지 절감과 냉방비 등 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정전사고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과 시설의 적기 교체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정리 편집부 자료 서울시,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출처 Pixabay ![]() ‘식품매장 냉장고 문 달기 지원 사업’ 이번 사업은 작년 시범사업을 전국으로 본격 확대하는 것으로, 올해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약 1만 대의 냉장고를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시범사업에서는 사업 전후로 전력사용량이 평균 51.5 %(여름철 최대 60.6 %) 절감되고 연간 전기요금은 문(이하 “Door”) 1 m2당 약 224천 원 감소할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기존에 식품매장에서 사용 중이던 개방형 냉장고를 단열성, 안전성, 시인성 등 정부가 정한 일정 성능을 확보한 문(Door)형으로 개조 또는 교체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설치 면적(m2 ) 당 259천 원(필요비용의 40 % 수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공고문상의 신청서와 증빙서류(▲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문(Door) 유리 성능 증빙, ▲사업 전후 현장 사진, ▲설치(구매) 증빙 등)를 갖춘 후 한전 사이버 지점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담당 한전 지사로 방문, 우편 신청하면 된다. ![]() ![]() ‘노후 냉난방기 교체지원 사업’ 또한 정부는 7월 17일부터 300억 원(1.9만 대 규모)을 투입하여 소상공인에 대한 ‘노후 냉(난)방기 교체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15. 12. 31 이전 제조된 노후 냉(난)방기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 금액의 40 %(사업자당 160만 원 한도)를 지원해주는 이러한 사업은 시행 15일 만에 접수 건수가 4,150건을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공고문과 신청서류 역시 한전 사이버 지점에서 확인 가능하며, 현재 전국 한전 지사에서 방문, 우편, 전자 우편으로 신청받고 있다. 위 두 사업 모두 자세한 사항은 담당 한전 지사 또는 한전 전화상담실(123 )로 문의하면 된다. 한전 사이버지점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지사에서 8월 7일부터 방문,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현황은 노후 냉·난방기 약 1.9만대 교체지원을 위해 300억 예산이 배정되었다. 접수현황은 7월 31일 기준, 4,158건이 접수 완료되었으며, 전국 한전 관할 지사에서 7월 17일부터 이메일, 방문, 우편 접수 중이다. ![]() ![]() 서울시, 노후 공동주택 고효율 변압기 교체 지원 서울시가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고효율 변압기 교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4년 이전에 준공된 공동주택이 전체 공동주택의 약 60 %를 차지하고 있어 시설 노후화, 전기설비 불량 등으로 인한 정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크다. 지난 1일에는 강서구 아파트(280세대)에서 자체 설비고장으로 열대야 속 장시간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8일에는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1,710세대)에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과부하로 인한 정전이 발생하여 승강기 갇힘 사고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1.~2023.5. 기준) 서울지역 공동주택 정전사고 출동처리 건수는 186건으로 40 %(74건)가 여름철인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절연불량, 자연열화 등이다. 특히, 지은 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비율이 67.2 % (125건)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정전사고 예방 … 약 10 % 에너지 절감 효과 노후 설비로 인한 정전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진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이달 초까지 공동주택 60개 단지의 전기설비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지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력품질 분석기 및 열화상 진단기 등 첨단 측정기기를 활용해 전기설비의 노후화 및 용량 부족, 운전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해 공동주택이 자발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봉구 A공동주택은 전기설비 외관 부식과 합선 등 위험 요인이 확인되어 신속하게 해당 설비를 교체하고 정전사고에 대비했다. 송파구 B공동주택은 전기실에 냉방기를 설치해 노후 전기설비의 이상 발열을 방지하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한 부속 기기는 교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기설비의 이상 발열, 설비 누유, 전기실 누수, 계전기 동작 불량 등 안전사고 유발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안내했다. ![]() 9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 서울시는 안전진단과 더불어 9월부터 일반 변압기를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하면 정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에너지를 약 10 %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효율 변압기 교체는 한국전력공사 에너지효율화사업과 연계해 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중복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변압기 용량별로 정액 지원한다.[표 5] 예를 들면, 500 kVA 미만 2대 교체 시에 64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한전에서 각 32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 전기설비 안전진단 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이 우선 지원대상이며, 8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그 외 공동주택은 9월 11일부터 9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에너지정보 누리집(https://energyinfo.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녹색에너지과(02-2133-3568 )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담당 관계자는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진단 및 고효율 변압기 교체 지원사업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정전 예방과 에너지 효율을 높여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고효율 변압기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진단 ![]() ![]() ![]() ![]() ![]() ![]() ![]() ![]() < Energy 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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