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와이테크(대표 김용만, 52 )는 전기를 측정하는 기기인 멀티미터를 개발 및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멀티미터는 전기의 전압과 저항등을 측정하는 기기로 전기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는 필수적인 장비다.
30여년간 전자제품 연구개발을 해오면서, 업무적으로 사용하였던 기존의 멀티미터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신개념의 측정기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vion(바이언)이라는 3세대 멀티미터를 개발하게 되었다고한다.
기존의 제품들은 부피와 중량때문에 사용시 불편함이 많았고, 작동방식에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할 뿐만아니라 기계 사용전에 스위치 조작이나 측정기 본체의 화면을 통한 측정값 인식과같은 아날로그적 방식으로인하여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었다. 잠깐의 실수로 고가의 기기가 고장나거나 회로가 불타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시간과비용의 낭비가 발생했었다.
와이테크의 제품 바이언(vion)은 측정기 본체가 없고 오직 한 쌍의 푸루브(probe)만 있어서 가볍고 컴팩트한 제품이다. 때문에 전문적 업무와 야외작업, 일반 가정에서 필수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App을 다운로드 받으면, 측정시 사용자의 개인 핸드폰으로 모든 측정결과를 표시하고 사용자 국가별 해당 언어로 그 결과를 말해주기 때문에 작업자의 신체적 안전을 도모하고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 Probe에 입력되는 양 극(+,-)과 저항, 전압등을 자동 인지하고 측정기록을 자동 저장하며 전송할 수 있는 기능 때문에 필기도구가 필요없게 되고, 전문가모드와 일반인모드가 있기 때문에 전기전문가와 전기를 모르는 일반 남녀노소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전문가는 오실로스코화면을 통해서 좀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더불어 사용자들간의 정보공유를 위한 커뮤니티가 구성되고, 측정제품을 구매하기위한 온라인숍으로 연결하는 부가적 기능도 있기 때문에 사용상의 또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와이테크는 금년 4월과 8월사이에 미국의 kickstarter, Indiegogo 일본의 makuake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하여 약 22만달러의 선주문을 받아 제품의 실질적 가치와 구매력을 입증 받았다. 와이테크는 제품의 예정 시판일(11월 말)을 앞두고 국내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할인행사(텀블벅 크라우드 펀딩)를 10월 24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조기 신청하는(early bird) 50인에게는 특별 할인가를 적용할 계획이다. www.vionme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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