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8H 트라이악 고온 Snubberless™적용, 콤팩트한 크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콤팩트한 크기와 신뢰성이 높은 800 V 8H 트라이악(Triac)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고 150°C 접합온도까지 최대 정격 전류로 동작해 AC 부하용 드라이브의 히트싱크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ST 측은 새로운 트라이악이 산업용, 개인 관리, 스마트 홈 및 스마트 빌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제품에는 ST의 최신 스너버리스(Snubberless™) 고온 기술을 활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높은 동작 효율이 보장되고, 낮은 온상태(On-State) 전압(VTM)으로 자체 발열과 누설 전류를 낮췄다. 이는 시간이 지나도 안정적이름로 대기모드 손실을 줄여준다. 이외에도 높은 임계의 턴오프(Turn-off) 전류 슬로프를 갖춘 동적 성능으로 원치 않는 정류도 방지한다.
8H 트라이악은 설계자가 HVAC 시스템이나 AC 모터 드라이브, 온수기, 실내 난방기구, 조명 시스템, 가전기기, 스마트 AC 플러그 등을 견고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8H 전 제품군은 8 A에서 30 A에 이르는 정격 전류로 구성돼있다. 800 V의 피크 오프상태(Off-State) 전압은 최대 400 VRMS에서 동작하는 3상 장비를 비롯해, AC 라인으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잡음 내성이 있고, 전체 접합온도 범위에 걸쳐 최대 6 ㎸의 빠른 과도전압과 최대 2,000 V/㎲의 전압 구배[dV/dt]를 견딜 수 있다. ST의 8H 트라이악은 현재 D2PAK, TO-220AB 및 TO220AB 절연 패키지로 생산되고 있다.
한편, ST는 블루투스(Bluetooth?) LE 및 802.15.4 기반의 새로운 IoT 기기에 바로 사용이 가능한 소형 STM32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 모듈도 출시했다고 전했다. 7 ㎜×11.3 ㎜ 크기의 STM32WB5MMG 모듈은 무선 설계 기술이 없더라도 커넥티드 기기를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최소한의 레이어로 구성할 수 있어 저비용의 PCB 기술로 구현할 수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사용자는 무료로 제공하는 ST의 STM32Cube MCU 개발 에코시스템의 턴키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툴, 설계 위자드, 무선 스택을 활용해 프로젝트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완료할 수 있다는 게 ST 측의 설명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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