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성계측기, 태양광 역전력 보호장치 출시
한전 기준에 맞춘 최적의 설계…가격 경쟁력까지
광성계측기는 9월 1일부터 태양광용 역전력 보호장치(KDU-300)를 개발,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성계측기는 정부의 태양광 사업 육성 정책으로 태양광 발전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제품 출시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태양광용 역전력 보호장치는, 한국 전력 공사의 분산형 전원배전계통 연계 기술 기준의 보호장치 요구 기준에 따른 제품이다. 한전의 기술 기준에 따르면, 태양광 등의 분산형 전원을 설치하고자 할 경우 역전력·과전압·저전압·과주파수·저주파수 계전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있다. 이에 광성계측기는 이번 출시 제품에 한전의 기술기준에 부합하는 5가지 보호 기능을 포함하고, 각종 전력 값들을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 제품은 태양광 발전에 특화된 기능만을 포함함으로써 조작이 간편하고 최적화된 설계에 따라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고 한다. KDU-300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넓은 시야각을 가지고 있는 LCD 창을 이용해서 5가지 보호 기능의 작동 여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보호 동작 이후에는 ‘자동 복귀기능’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태양광 발전 관리자가 매번 현장에 방문해 설정해야 하는 불필요한 작업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또한, 제품의 사이즈도 기존 계전기들에 비해서 작아 수배전반 판넬 사이즈를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RS-485 통신 기능을 갖추고 있어 원격에서도 계측 요소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하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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