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 PS6000 출시
고성능에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산업용 컴퓨터
디지털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엣지 컴퓨팅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관리 및 유연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화를 위한 기반 시스템과 기계를 제어하고 모니터링하는 산업용 컴퓨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프로페이스(Pro-face) PS6000’을 출시했다.
PS6000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개방성이다. 프로페이스의 스카다(SCADA) 솔루션인 블루 오픈 스튜디오(BLUE Open Studio)가 탑재됐으며, MQTT, OPC UA/DA 와 같은 기본 OPC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 PS6000 시리즈의 맞춤형 모듈식 장치 설계는 원하는 조건에 맞춰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박스 PC는 인텔 코어 i3부터 i7까지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10인치에서 22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HMI 디자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PS6000 시리즈는 무엇보다도 작업환경과 극한의 생산 조건이 고려됐다.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 터치를 기본 모드 외에 ‘글로브 모드’와 ‘워터 모드’등으로 설정해 다양한 조건에서 사 용할 수 있다. 그리고 충격과 진동 등에 내성을 갖추었으며, 0~55 ℃까지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아킬레스 커뮤니케이션 인증’(Achilles Communications Certification) 레벨 1단계에 부합하고, IEC-62443을 준수하는 등 보안성도 갖추었다. 더 나아가 데이터를 암호화하는 TPM(Trusted platform module)을 기본으로 설정하고, ‘켄싱턴락’(Kensington lock)으로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 다른 중요한 성능은 작동 중단이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용 컴퓨터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장기간의 가용성을 보장하고, 제품 수명 주기 전체에 걸쳐서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한편, 오는 10월 글로벌 점유율 1위 HMI 브랜드 프로페이스(Pro-face)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아비바(AVEVA)는 협업을 통해 HMI패키지 솔루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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