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적 계측기술 분야의 기업 키슬러(KISTLER)가 낮은 힘을 측정하는 저용량 압전 로드셀(Low Force Piezoelectric Load Cell) 9217A1을 출시했다고 8월 10일 밝혔다. 9217A1은 일반적인 스트레인게이지(Strain Gage) 타입의 로드셀과 달리 한 센서에서 50 N, 5 N, 0.5 N(≒0.05 ㎏) 등 세 가지 측정범위를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단일 설비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스펙의 제품 테스트가 가능하고, 센서의 내구성 또한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저용량 포스 센서 로드셀 9217A1은 최소 0.001N(≒0.1g)이라는 낮은 힘 단위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50℃부터 150℃까지의 극한 온도 환경에서도 정상 측정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전기 및 전자 반도체, 의료기기 등 정밀하고 빠르게 힘 측정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조립, 이송, 제품 감지, 미세 무게 측정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로드셀 9217A1은 키슬러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맥시모스(Maxymos)와 연동해 직관적인 품질 관리와 분석, 합부 판정이 가능하다. 키슬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에 따르면 키슬러는 압전효과 로드셀 외에도 “공정모니터링 시스템, 압력 센서, 가속도 센서, 토크 센서, DAQ, 서보프레스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키슬러는 1959년 설립해 세계 곳곳에 26개 세일즈 센터를 보유한 동적 계측기술 기업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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