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니 바탐 스마트 공장 구축 자재 46%, 유지보수 작업시간 17% 절감 기대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도네시아 바탐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바탐 스마트 공장은 아시아 기업을 위한 IIoT(산업용 사물 인터넷) 쇼케이스로, 고객과 파트너에게 디지털화 과정을 쉽게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디지털화를 도입하는 기업이 더욱 신속하게 계획을 세우고 진행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인도네시아,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얀마, 중동의 150여 고객과 파트너가 공장을 방문했다.
자비에르 드놀리(Xavier Denoly)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도네시아 대표는 “스마트 공장의 가치를 믿고 있으며, 공장에 최신 IIoT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다. 바탐 스마트 공장은 기계학습, AI, 예방 및 디지털 유지보수, 커넥티드 기계 및 프로세스를 위한 시험대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IIoT 등 기술의 통합은 아시아 기업이 장기적으로 더 에너지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 비전을 실현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스마트 공장은 운영 성과를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기계 성능 및 예방적 유지보수 요구에 대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하는 에코스트럭처 머신(EcoStruxure™ Machine)을 구축했다. 플랜트 관리자는 매뉴팩처링 컨트롤 타워(Manufacturing Control Tower) 대시보드를 사용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며, 제조 현장 시스템의 문제에 대한 대응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시리차이 총친타라크사(Sirichai Chongchintaraksa) 슈나이더 일렉트릭 동아시아 일본 태평양 공급망 성과 부문 부사장은 “디지털화 기술의 투자 회수 기간은 6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 다양하다. 예를 들면, 전자 기계 생산 라인 중 하나에 에코스트럭처를 구축한 경우 낭비되는 재료를 46%, 유지보수 직원의 작업 시간을 17%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6개월 내 투자 회수가 가능하며 이를 구현하는 데 걸린 시간은 한 달 미만이었다”라고 강조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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