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NA, 녹색성장 위해 GGGI 협약 체결
국가 차원의 재생에너지 구축 강화 기대

IRENA(국제재생에너지기구)와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는 지난 3월 18일에 녹색성장, 지속가능 발전 및 기후회복 저탄소 미래를 위해 재생에너지 선진화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아드난 Z. 아민 IRENA 사무총장과 프랭크 리즈버먼 GGGI 사무총장이 서명했다.

아민 IRENA　사무총장은 “에너지 전환은 저탄소 성장을 가능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며, 사회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전 세계 시민들과 지역사회에 경제적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 목표에 맞춰 재생에너지 구축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만큼, 이번 협정은 국가 차원의 참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즈버먼　GGGI 사무총장은 “오늘 체결한 양해각서는 저탄소 및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변환을 이행하는 국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두 기관의 공통 관심분야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적 관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GGGI 회원국들은 그들의 경제를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사회적으로 포괄적인 녹색 경제 성장 모델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IRENA와 GGGI는 녹색 성장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반 솔루션에 대한 분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공동 이벤트와 포럼을 개최해 녹색성장과 재생에너지 지식을 보급하고 공유하며, 각종 프로그램의 이행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IRENA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녹색 성장을 위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전환을 지원하는 역량을 구축하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IRENA 누리집 (www.irena.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