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기업 넘어 ‘중견기업’으로의 도약 선언
‘운영’은 1978년 서울 종로에서 변압기를 제조하는 ‘운영전기’라는 상호로 출발해 현재는 전력전기전자 제어보호기기, 자동화 솔루션 제어기기, 배전제어 보호기기, 전력품질(고조파) 개선 제품 등을 공급하는 종합 메이커로 성장했다.
건식변압기와 노이즈 컷 트랜스(NCT), 전력제어 유닛, 노이즈필터, SMPS, 전력보호계전기, 전기계측기 등 1천 종이 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년 매출의 3~5%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무접점 전자 릴레이(SSR)와 산업용변압기, 각종 전력제어기기를 국산화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운영은 신제품에 대한 신뢰성시험과 공인기관 개발시험을 진행했으며, 고객요청에 따른 제품의 특성시험도 이어갈 방침이다. 전 공정 표준관리를 통한 신속한 고객납기 대응도 강점이다.
이밖에 국내외 규격인 IEC, ANSI, AS, KS, JEC 등 고객의 사양 및 요구에 따라 제품생산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운영은 강소기업을 넘어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성환읍으로 생산시설을 이전한 후 진행한 ‘공장 이전 및 준공식’에서는 전 임직원이 함께 미래 비전과 사업방향을 제시하고 전력품질기기 개발에 집중해 지역 및 국가, 더 나아가서는 세계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운영의 고압 계기용 변류기(CT)와 고압 계기용 변압기(VT)는 기기 안에 부스러기 한 점도 들어가지 않도록 몰딩에 각별히 신경을 써 전기적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고압 계기용 변성기의 우수 기술력 홍보
운영’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HVT(High Voltage Technology) 신제품을 소개하며 고압 계기용 변성기 분야의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알렸다.
이번에 소개한 HVT는 최고회로전압(Um)이 0.72~36㎸급 옥내용 계기용변성기(Indoor Instrument Transformer)로, 고전압·대전류의 계측 등에서 계기와 전기회로 사이에 삽입해 계측을 쉽게 하기 위한 장치다.
운영은 전류 측정을 위한 권선형·부스바 관통형·부싱형 계기용변류기(Current Transformer)와 전압 측정을 위한 접지형·비접지형·휴즈내장형·삽입형 계기용변압기(Voltage Transformer) 등을 전시하고,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해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 참관객에게 홍보했다.
운영의 이 제품들은 해외 선진업체의 설계기술이 반영돼 전기적, 기계적 특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제품 사이즈가 보다 콤팩트(Compact)해져, 설치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충격내전압, 상용주파내전압, 부부방전특성 등 절연성능을 크게 강화했고 표준화로 관리되는 제작공정을 통해 생산돼 신뢰성이 높아졌다. 진공주형 생산시스템을 표준화 관리함으로써 절연소재의 전기적, 기계적, 열적 특성이 매우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최신 시험장비를 통한 출하시험으로 품질이 한결 안정화된 것도 돋보인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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