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제11차 APEx 연차 총회 개최 계기로 세계적 전문기관으로 도약 목표한국전력거래소 www.kpx.or.kr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2001년 4월 전력사업구조개편에 따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으로 우리나라의 전력시장과 전력계통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서 ‘전력시장’이란 전력이 거래되는 시장으로서 증권거래소에서 이루어지는 증권시장과 유사한 개념이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에 적합한 시장을 설계하고 발전과 판매부문의 전력시장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전력계통‘이란 전국에 다양한 형태로 산재되어 있는 모든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다양한 형태의 전기사용자에게 일정한 기준에 맞게 공급할 수 있도록 물리적으로 상호 연결된 발전설비, 송전설비, 배전 설비 및 기타 부대설비들 등 모든 전기 설비를 말한다. 전력산업의 경쟁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입찰을 통하여 전력을 거래하는 전력시장의 도입이 필수적인 요건이다. 특히 전기는 발전소에서 소비자에게 순식간에 전달되기 때문에 실제 공급시점 이전에 거래가 이루어져야 하고, 매 순간마다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켜야 하기 때문에 일반 상품과는 다른 거래시스템과 시장운영시스템이 필요하다. 이러한 전력시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전력거래를 주관하고 계통의 안정적 운용을 책임 있게 담당할 기관이 있어야 했던 것이 한국전력거래소의 설립 배경이다.한국전력거래소는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수준의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경영효율성 제고 △효율적 시장운영 △안정적 계통운영 △전력IT기술 자립을 경영목표로 삼고 있다. 회원사 현황으로는 한국전력공사를 전기판매사업자로 6개의 한전자회사 및 3개의 민자 발전 사업자 등 57개의 발전사업자를 정회원으로 하고 발전사업자, 집단에너지 사업자 등 6개소 총 64개사를 총 회원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거래소는 △완벽한 계통운영 △활기찬 전력시장 △창의적 연구개발 △지속적 경영혁신을 경영방침으로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실천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국민의 생활을 윤택하고 풍요롭게 하여 세계수준의 전문기관으로 도약과 함께 국내의 전력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2006년 제11차 APEx(세계전력거래소협회) 연차 총회 유치에 성공한 한국전력거래소는 아시아 지역에서 전력시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인정받았고 한국 전력시장에 대한 세계의 관심과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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