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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인도에 141MW 태양광모듈 공급 계약 마힌드라 신재생에너지 계열사에 141MW규모 계약 성사
한화큐셀이 인도 마힌드라(Mahindra)그룹의 신재생에너지 계열사인 Mahindra Susten Pvt. Ltd.(이하 MSPL)와 141MW규모의 태양광모듈 공급계약에 성공했다고 지난 11월9일 밝혔다. 한화큐셀이 공급하게 될 태양광모듈은 한화큐셀의 중국생산법인에서 생산하는 한화솔라 브랜드인 HSL72로 전 세계 30여 개국 이상에 공급된 제품이다. 이번 공급은 마힌드라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자체 태양광프로젝트 280MW의 절반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지난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마힌드라그룹은 모기업인 Mahindra&Mahindra가 1945년 Jeep조립업체로 사업을 시작한 뒤 올해로 71년의 역사를 가진 인도의 대기업 중 6위 규모의 글로벌기업이다. 특히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0년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그룹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큐셀 신시장(EM, Emerging Market) 사업부장 김맹윤 상무는 “올 2분기 기준으로 인도 내 태양광 시공, 설계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10.4%)를 점유하고 있는 마힌드라그룹에 태양광모듈 계약을 성사시킨 것은 한화큐셀이 인도 내 시장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는데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올해 총 판매량 600MW를 예상하고 있으며, 작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물량이다.
한편, 한화큐셀은 올 초 인도 아다니 그룹에 50MW규모의 태양광모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연이어 대형계약에 성공하고 있으며, 인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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