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소형 열병합 발전설비 사업 본격화 현대중공업이 10월 28일 충남 서산의 주거용 아파트단지에 소형 열병합 발전설비를 준공하여 이 분야 사업 확대를 본격화했다.충남 서산 아파트단지에 발전설비 준공 소형 열병합 발전설비는 천연가스(LNG)를 이용해 전력과 열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이 화력발전의 2배 이상인 최고 90%에 달하며 기존의 중앙 보일러 방식에 비해서도 20~30% 가량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소형 열병합 발전설비를 준공한 곳은 약 1천200여 세대가 입주하는 석림동 주공2단지 아파트로, 서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설립되는 설비다. 세계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선박용 발전기 제작 노하우를 살려 이와 유사한 분야인 소형 열병합 발전 사업을 본격화한 현대중공업은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뿐만 아니라 이미 독자 기술로 제품 제작도 성공해 앞으로 국내 소형 열병합 발전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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