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는 11월 12일,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가정용/법인용 소형 축전 시스템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업계 최장 15년 보증 및 일체형 구조에 의한 시공기간 단축을 실현한 소형 축전 시스템을 제품화하고, 이날부터 판매 개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의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에서의 사용에 적합한 축전 용량 7.8kWh(기존 대비 1.4배)를 탑재해, 통상 운전 시의 정격 출력을 3.0kW(같은 1.5배)로 증강했다. 야간의 저렴한 전력과 태양광 발전에 의한 잉여전력을 저장해 낮 동안 이용하는 것으로 새로운 절전/절약과 쾌적한 생활의 양립을 가능케 했다. 또한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통해 NEC의 축전 시스템 가동상태 점검(24시간 365일)을 실시하고, 원격으로 소프트웨어 변경 및 갱신을 실시하는 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축전장치와 커버 일체형 구조의 채용 △조작 패널과 시스템 컨트롤러의 일체화 △배선수의 감소 등으로 시공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었다. 출하시기는 2015년 1월 하순 예정. 가격은 오픈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