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디지털 계기에 모두 적용 가능한 AMR 개발, IT융합 배전기자재 특화, 이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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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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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디지털 계기에 모두 적용 가능한 AMR 개발IT융합 배전기자재 특화, 이엠티㈜지난 2000년 설립된 이엠티㈜(대표 조행훈)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제품을 개발, 공급하는 회사로 특히 아날로그와 디지털 계기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AMR 개발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이라크, 캄보디아 등에서 사용 중이며 말레이시아 등과의 수출협상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원격 배전선로 고장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정리 김동기 기자 취재협조 이엠티㈜ 031-491-8488 홈페이지 www.shina.co.kr  지난 2000년 설립된 이엠티는 가스부하개폐기, 폴리머 리클로저 등 특고압 배전기자재와 함께 최신 성능의 고장구간표시기 및 배전선로 원격고장감지시스템, 상 감지기 등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제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엠티는 아날로그 계량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원격검침 시스템을 개발, 이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개발된 AMR(Automatic Meter Reading)시스템은 기존 아날로그 전력량계를 활용하여 스마트그리드(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2004년부터 4년 동안 정부지원 연구 과제를 통해 개발이 이뤄졌다. 이엠티의 AMR시스템은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한 비용 중 40~5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존 전력량계의 교체에 소요되는 자금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원격검침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교체될 전자식은 물론 반전자식뿐만 아니라 기존의 기계식 계기에도 자동원격검침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호환성을 자랑하고 있다. 만일 국내에 적용시 전국 2000만호에 전자식 전력량계로 교체하지 않고도 기계식 전력량계를 통한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호당 1만원 절감을 추산해도 약 2000억 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원격검침 이외에도 배전손실율이 10% 이상인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중동지역 등에서는 손실분석시스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즉, 도전, 과오검침, 검침부정 등으로 발생되는 비기술적전력손실을 차단함으로써 전력손실율을 저감시킬 수 있는 변대단위 실시간 손실분석이 가능하며 도전 등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전력회사의 해당 관리자에게 즉시 모바일폰으로 전송하는 기술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력손실분석 시스템으로 활용한 후 전력회사의 투자여력에 따라 적은 비용으로 추후 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폭넓은 활용성을 갖고 있다. 이엠티의 AMR시스템은 현재 이라크,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 운전 중이며 말레이시아 수출도 협의 중이다. 이엠티 한주현 연구소장은 “아직까지는 고착화 되어 있는 국내의 시장 특성상 국내에서는 쉽게 적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지만, 국내 스마트그리드 시장이 정부정책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민수시장에서 민간의 아이디어 제품과 시스템이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이 구축된다면 가장 경쟁력 있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AMI System)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격 배전선로 고장감지 시스템 개발
이엠티는 AMR시스템 이외에도 원격 배전선로 고장감지 시스템과 개폐기 분야에서도 꾸준한 개발을 통한 시장 공략을 추진하고 있다. 고장감지시스템은 먼 거리에 있는 배전선로의 이상유무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배전선로 고장 시 고장표시기가 설치된 지점까지 작업자가 가야만 고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 이엠티의 시스템을 적용 시 작업자의 휴대폰과 배전자동화시스템으로 원격지까지 가지 않고도 고장표시기 동작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엠티는 지난해 이 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본격 런칭 중이며 특히 해외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스리랑카에서 500여대가 이미 설치 운전 중이며 추가 공급계약도 협의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인도 등 다른 지역에서도 바이어의 관심이 높아 향후 해외시장의 다변화도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엠티는 또 기존 개폐기분야에서도 특화된 기술력을 갖고 있다. 회사측은 “고체절연 개폐기를 개발하면서 한전의 방식인 에폭시수지 대신 실리콘 라바를 이용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실리콘은 에폭시에 비해 물성이 안정적이며 가볍고 가격경쟁력도 뛰어날 뿐 아니라 실리콘은 현수애자 등 다른 배전기자재에서 벌써 성능이 입증된 절연물”이라고 설명했다. 한 소장은 앞으로의 목표와 관련 “IT와 융합한 배전기자재 개발에 특화된 기업으로서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주목 받는 기술 선진기업으로 발돋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 소장은 “AMR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진입단계로서 앞으로 빠르게 확장될 것”이라며 “경제적이고 현장적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전력손실율이 10%를 초과하고 있는 저개발국가의 전력손실 분석 및 감소대책 시스템으로 활용할수도 있기 때문에 이엠티의 첨단 원격검침시스템이 해외에서 폭넓게 도입될수 있는 만큼, 이엠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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