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츄리는 20일, 무정전 기능을 갖춘 200W 축전기, '정전의 파수꾼 mini BLACKOUT GUARD(BG-200)'를 출시했다. 본 제품은 12월 중순부터 발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99,980엔이다. 이 제품은 소비전력 200W의 가정용 전기제품에 대응한 비상용 축전기이다. BG-200은 안전성이 뛰어난 인산철 리튬 전지를 채용하여 약 3000회의 충방전이 가능하다. 또 가정용 100V 콘센트에서 축전 가능하며, 소비전력의 합계가 200W 이내이면 여러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BG-200은 불의의 정전에도 연결 장치의 전원이 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무정전 기능’을 탑재했으며, 0.01초 이내에 정전을 감지하고 내장 배터리로 전환하여 정전 시에도 연결장치를 연속 가동시킬 수 있다. 또한 전원 콘센트에 상시 접속한 채로 사용이 가능하며, 전원 잔량이 95% 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충전이 이루어진다. 이 밖에 비상 시 편리한 AM/FM 라디오와 LED 조명을 갖추고 있다. 본체 크기는 W360×D120×H292㎜로 무게는 약 5kg이다. 축전지 용량은 240Wh로 인버터 용량은 200W, 정격입력전압/전류는 AC100V, 3.5A, 50/60㎐이며, 정격출력전압은 AC100V 사인파, 50/60㎐, DC5V, 출력 포트는 AC100V 콘센트×1, USB 포트×1이다. 충전 시간은 약 3시간으로 충전 가능 횟수는 약 3,000회이며, 전지 자기 방전률은 한 달에 약 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