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제14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에 (사)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회장 신광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에 선정된 (사)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는 1991년부터 2012년 제41기 수료생까지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설정을 위한 부산환경대학을 운영하였으며,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실습,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전환과 뱡향을 제시함으로써 부산 환경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생활속 녹색실천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취약계층 및 일반인 대상으로 환경교육 실시 및 환경실천을 위한 재생비누 만들기를 추진하였으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실시와 저탄소 녹색환경을 위한 폐휴대폰 수거 활동, 음식문화 환경개선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조사 등 부산 지역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였다.
부산시는 2013년 ‘제14회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지난 3월 7일부터 4월 5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가족부문 4건, 단체부문 14건, 기업부문 4건 등 총 22건의 후보자가 응모하였다. 수상자는 교수,언론인, 관련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교육, 환경정화, 자원재활용, 폐기물저감 분야 등에서 두드러지게 활동해 온 팀을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대상에 (사)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를 비롯하여 부문별 본상으로는 주택관리공단부산금곡4단지마을(녹색가족상),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녹색단체상),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녹색기업상)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늘 6월 5일 시청에서 진행되는 ‘제1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실시되며 이 자리에서는 수상자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색환경상 선정·시상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환경운동가 및 환경단체, 학교 및 기업들을 찾아내 격려하고 이들의 활동사례를 널리 알려 환경의식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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