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동반 성장 실천 강화

한전KDN의 협력사 동반 성장을 위한 현장 경영이 가속화되고 있다. 한전KDN 김병일 사장은 12월 20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우수 협력사 생산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동반 성장 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사장은 배전 지능화 분야의 단말 장치를 생산하는 피앤씨테크를 방문해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향상으로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제품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사장은 간담회에서 "한전KDN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전력IT 특화 사업"이라며 "대다수의 전력계통 부품과 장비가 외산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를 국산화하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하는 것이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전KDN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하고 협력사는 이를 적극 활용하여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가야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