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성료  

-에너지대상, 바이오에너지 연구 성과 낸 박돈희 교수에 최고 영예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2012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10월 9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지식경제부 이관섭 에너지자원실장을 비롯해 서울시 김상범 부시장,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 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올해 32회를 맞은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최근 전력수급 및 효율 등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치러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포스코에너지 등 약 230개 업체가 참가, 900여 개 부스를 통해 최신 제품·장비·R&D 성과물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신재생에너지 대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2007년 시작 이래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신재생에너지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공헌한 모범적인 유공자를 발굴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산업화 및 보급 촉진을 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표적 시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남대학교 박돈희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고 ㈜세진엔지니어링 박찬갑 대표, ㈜탑인프라솔라 오형석 대표, 충청북도가 대통령 표창을, 보타리에너지 주식회사 김홍삼 대표, 창원시청 박동철 지방전기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백남춘 책임연구원, 윈앤피 주식회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유공자 등을 포함해 대통령 표창 3개, 국무총리 표창 4개 및 47개의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