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진흥회-중부발전, 발전 플랜트 기자재 수출 로드쇼

중부발전과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17개 발전 플랜트 기자재 업체로 이뤄진 시장 개척단을 중국(북경)과 태국(방콕)으로 파견한다.

발전 6사가 공동 개최하고, 중부발전과 기산진이 공동 주관하는 수출 로드쇼에 세운티엔에스, 한성더스트킹 등 17개 발전 플랜트 기자재 업체에서 23명이 참가한다.

파견 기간 현지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북경 인근 궈화 발전소와 방콕 인근 사라부리 태양열발전소 등을 방문해 현지 발전 설비 현황을 파악하는 기회를 갖고,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을 초청해 경영 환경 등을 청취하는 간담회도 개최한다.

특히, 태국에서 지난해 12월 중부발전이 일부 지분을 인수한 태국 민자 발전 사업자인 나바나콘전력Navanakorn Electric Co.이 파툼타니Pathumthanee 지역에 건설 중인 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시행사인 토요타이Toyo-Thai사와 구매 및 벤더 등록 설명회도 개최한다.

기산진 담당자는 "국내 플랜트 기자재 생산 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