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녹색기술인증 제1호 기업, 타이틀 수성

LS산전이 최근 정부로부터 취득한 '녹색기술인증 제1호' 유효 기간 연장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2010년 제1호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한 동시에 연장 역시 국내에서 처음으로 승인받은 셈이다.

연장을 승인받은 녹색기술인증 제1호 기술은 LS산전의 태양광 PCS(전력 변환 장치 : Power Converting System) 기술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전력망에 연결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이다.
이로써 LS산전은 녹색기술인증 제1호 기업과 최다 인증 취득 기업이란 타이틀을 동시에 유지했다.
녹색기술인증제는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정부 부처 8개 기관이 녹색 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공동 시행하는 제도로, 기술 유효 기간을 2년에 한 번 평가받아야 한다.

LS산전의 태양광 PCS 기술은 효율 96% 이상과 시스템 보호 기술을 갖췄다는 녹색인증심의위원회 인증 평가 결과에 따라 기술의 연장 사용이 가능해졌다.
LS산전은 태양광 PCS 기술 외에도 스마트 그리드의 핵심인 스마트 미터 기술, 그린카 전장 부품 및 전장 시스템, 인버터 드라이브 기술, RFID 기술, 변압기 기술 등에 총 23건의 기술도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2012년 6월 현재 우리나라 녹색기술인증 수는 총 642건으로, 이중 LS산전(23건)이 최다 기록을 보유했다.

LS산전 관계자는 "그린 비즈니스는 지금 당장 눈앞의 수익이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먼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는 미래 사업이다"면서, "태양광 PCS 기술 녹색기술인증 연장을 계기로 국내 그린 비즈니스 대표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이어감과 동시에 지속해서 새로운 녹색 기술을 연구 개발해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