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과 송파구 후원 송파나눔발전소 준공


한국남부발전과 송파구청에서 후원한 송파나눔발전소가 준공했다.

송파나눔발전소는 100㎾ 규모 태양광발전소로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자원순환공원 재활용품선별처리장 지붕(3500㎡)에 송파구청과 한국남부발전이 사회 공헌 기업과 손잡고 50%씩 사업비를 지원해 건립했으며,

지역 주민이 마음을 모아 사업비의 일부를 후원했다.

발전소 운영으로 연간 124.1㎿h의 전력을 생산해 20년간 관내 에너지 빈곤층에 약 7억 원을 지원하고,

CO2 1052톤을 감축한다.

또한, 남부발전에서 발전소 운영으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구매할 계획으로,

발전소 건설비 지원과 동시에 발전소 운영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도 보장해 1석 2조 후원 효과를 기대한다.

송파나눔발전소는 화석연료가 아닌 햇빛을 이용한 전기 생산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해 지구 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력 판매를 통한 순익의 100%를 에너지 빈곤층 지원, 제3세계 빈곤국 지원, 후속 나눔 발전소 설치에 활용하는 공익 발전소다.

※ 에너지 빈곤층 : 취사와 냉난방 등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도 공급받지 못하는 상태로, 우리나라는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에너지 빈곤층으로 정의한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