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신규 원전 건설 환경 평가 승인

캐나다 연방정부는 5월 2일 온타리오전력공사(OPG)가 2009년 제출한 온타리오 주 Darlington 지역 신규 원전 4기 건설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를 승인했다.

OPG는 2006년부터 원전 4기(총 4800㎿) 추가 건설에 대한 승인 절차를 시작했다.

이번에 환경영향평가서 승인을 받았지만, 원자로 설계에 관한 최종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원자로형은 AGR 1000 Candu, AREVA 유럽형 가압 경수로(EPR), Westinghouse AP 1000  3개로 예상한다.

원전 건설 환경적 검토를 위해 연방 정부, 지방 정부, 지자체, 기술 전문가 들로 공동 검토 패널을 구성했고, 이 패널이 2011년 8월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67개 권고 사항을 캐나다 연방정부에 제출했으며, 이번에 그 승인을 받은 것이다.

환경영향평가서 승인과 함께 원전 건설, 운영에 필요한 3개 라이선스 중 하나인 부지 준비 인허가 발행이 긍정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부지 점검 인허가는 패널이 제출한 67개 권고 사항을 시행하기 전까지 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OPG 원전 건설 라이선스 결정이 2014년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이후 운영 라이선스를 신청할 계획이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