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중국 태양광 패널 덤핑 판정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해 12월 2일 미국 업체가 중국 태양광 패널 업체에 제기한 반덤핑 제소에서 만장일치로 덤핑 혐의가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ITC는 올해 1월경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관련 기업 연맹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중국 상무부 수출입공정무역국은 "미국 내 산업과 기타 이해 관계자의 반대에도 ITC가 충분한 근거 없이 판결을 내렸으며, 이는 미국의 새로운 보호 무역주의 성향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 기업 연맹인 중국전자기계상품수출입상회는 중국 태양광 패널에 대한 미국 반덤핑 및 반보조금 조사로 말미암은 피해 성명을 재차 발표하고, 구체적인 대응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