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Areva, 독일에 풍력 단지 조성 계획

프랑스 원자력 회사인 Areva는 "독일에 2개의 해상 풍력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풍력 단지는 약 120개 풍력 터빈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Areva는 "새로 건설할 풍력 단지에 약 12억 유로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풍력 단지 건설에 대한 계약은 미체결 상태로, Areva 측은 잠재적 계약 회사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최근 몇 년간 Areva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메스 개발을 통해 에너지원 다변화를 모색해 왔다.
특히 해상 풍력 수요 급증에 주목하며, 풍력 터빈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다. Areva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다른 경쟁사와 격차를 좁히고자 노력 중이다.
상기 풍력 단지 조성 계획과 별도로 Areva는 독일에 126개 풍력 터빈을 설치하는 중이다.

프랑스 정부는 앞으로 자국 해안에 총 1200개 풍력 터빈을 건설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를 담당할 회사를 2013년 발표할 예정이다. Areva는 프랑스 에너지 회사인 GDF Suez와 건설 회사인 Vinci와 함께 앞으로 이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