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광물공사 해외 유연탄광 개발 협력

한국중부발전은 11월 1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해외 유연탄광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 사가 해외 유연탄광 개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했다.
양 사는 협약을 통해 해외 유연탄광 개발 공동 추진 전략 및 방침을 수립하고, 공동 추진 프로젝트에 대한 조사, 분석, 검토, 참여 조건 결정 및 계약 협상 등 개발 업무 전반에 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2008년 광물자원공사와 호주 물라벤 유연탄광 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해 연간 70만 톤, 전력 그룹사 전체 연간 500만 톤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국내 에너지 자원 관련 기관의 힘을 모아 해외 유연탄광 개발을 통해 자원 부국의 꿈을 함께 키우자"라고 밝혔다.
남종신 중부발전 사장은 "해외 자원 개발 분야에서 남다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협약해 기쁘다"면서,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자원 개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세계 제1의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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