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2025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 6GW



멕시코는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 용량을 6GW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멕시코 에너지부는 2050년까지 발전 용량의 50%를 청정 에너지원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방전력청(CFE)의 '2025 전력 부문 투자 계획(POISE)'을 보면 수력발전소와 풍력발전소를 여러 개 건설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POISE에 연평균 70억 1,000만 달러를 투입해 국가 전력 시스템 확장 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50.9%를 전력 발전에, 20.4%를 배전에, 16%를 송전에, 12.1%를 유지 관리에, 0.6%를 기타 부문에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멕시코 열병합발전 용량은 전체 전력의 34.2%를 차지하는데, 2025년에 40.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수력발전 비중은 2009년 전체 전력 용량의 21.4%에서 2025년에 18%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청정에너지 비중이 70∼80%를 차지하는 회사에 혜택을 주는 재정적 인센티브 제공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