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ED가 "LED 램프 6종을 출시하는 동시에 LED 램프의 밝기 표기 방법을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삼성LED가 출시한 백열등 대체용 LED 램프는 밝기와 광효율이 우수하며, 유해 파장과 깜박임이 없어 눈과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고품질 조명이다. 특히 소비 전력 9.6W 제품은 810lm의 높은 광량으로 디밍 기능이 있어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밝기를 조절한다.
현재 시중의 LED 램프는 백열등의 '촉'개념에 익숙한 소비자를 위해 대체하는 백열등의 소비 전력(와트, 촉)으로 밝기를 표기한다. 그러나 동급의 백열등을 대체하는 LED 램프도 제조사마다 밝기와 소비 전력이 달라 소비자의 혼란을 야기하고 제조사 간 성능 논란이 많았다. 이 같은 혼란을 막고자 삼성LED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LED 램프의 성능 표기를 밝기 단위인 루멘Lumen으로 바꿨다.
삼성LED는 소비자가 LED 램프와 기존 조명의 밝기를 비교하도록 LED 램프 포장 뒷면에 백열등과 콤팩트 형광등의 '밝기 비교표'를 삽입하고, ' 루멘'알리기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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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