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2011년 2분기 바이오연료 산업 성장세 높아

아르헨티나 통계청에 따르면, 바이오연료 산업의 생산·소비·수출이 2011년 2분기에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2분기 월평균 바이오연료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한 20만 9486톤이며, 특히 6월에 21만 9000톤을 생산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생산량 증가는 국내 소비 증가에 따른 것이며, 올해 5월과 6월 두 달 연속으로 6만 6000톤의 소비량을 기록했다.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바이오 디젤의 국내 소비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0년 아르헨티나 연방 정부는 디젤연료에 대한 바이오 디젤의 혼합 비율을 5%에서 7%로 상승시켰으며, 앞으로 10%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국내 수요 증가에도 상당량의 바이오 연료를 수출해, 올해 6월 15만 2580톤을 수출함으로써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