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자기장 분야 국제 학술 대회 유치

우리나라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유수의 국제 학술 대회를 국내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회장 성기철)는 9월 16일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열린 마그네트기술학술대회(MT-22)에서 2015년도 마그네트기술학술대회(MT-24)를 우리나라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MT-24는 마그네트기술학술대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대회이기도 하다.

또한, 우리나라는 2013년부터 마그네트기술학술대회 조직위원회의 의장국도 맡기로 했다.

마그네트기술학술대회는 전 세계 초전도 분야 연구자와 핵융합 분야 연구자 1000여 명이 참가해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국제 학술 대회로 마그네트 기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 성기철 회장(차세대 초전도응용기술개발사업단장)은 "이번에 MT24를 유치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지난 10여 년간 초전도 분야와 핵융합 분야에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해 세계적인 연구 결과를 잇달아 발표한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