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와 도쿄전력㈜는 업무용 빌딩 공조에 이용하는 냉수를 만드는 기기인 냉수 칠러Chiller로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경제성 향상 및 소형 경량화를 실현한 '냉수 콤팩트 큐브'를 공동 개발했다.
오피스의 연간 냉방 수요 증가 및 지구 환경문제에 대응하고자 갱신 시기를 맞은 기존 열원기를 냉방 전용의 고효율 냉수 칠러로 리뉴얼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양사는 이들을 타깃으로 50~300USRT(1USRT=3.52㎾) 상당의 냉각능력을 갖춘 제품을 라인업했다.
양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50USRT 모듈 단위로 13인 탑승(모듈 내부 부품을 떼어내고 모듈 중량을 가볍게 하면 11인 탑승) 엘리베이터에 반입이 가능한 기종으로, IPLV(Integrated Part Load Value, 기간 성적계수) 8.4를 달성했다. 또한, 모듈 연결 설치 방식으로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모듈 배면의 수배관 접속부를 분리해 모듈 내부 부품을 인력으로 꺼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보수·수리 작업성을 향상시켰다.

미쓰비시전기㈜ / 도쿄전력㈜ www.mitsubishielectric.co.jp / www.tepco.co.jp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