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RPS 태양광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李泰鎔)은 4월 6일(수) 오후 3시에 에너지관리공단 본사 별관 1층 강당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6개 발전사, 태양광 부품 제조업체, 설비 시공업체, 예비 발전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2011년도 RPS 태양광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RPS*시범사업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의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국내 태양광시장의 내수기반을 확보하고, 제도운용의 효율성을 증대코자 2009년부터 실시되어 왔다.
* 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s) 제도 : 일정규모 이상의 발전사업자로 하여금 자신의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전력으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

금년에 한국남동발전(주) 등 6개 발전사가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구매할 태양광발전소의 설치용량은 30.61MW로써, 당초목표인 19.8MW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09년부터 금년까지 3년간 발전사의 자체 건설분을 포함하여 총 101MW의 시장이 창출될 전망이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측이 예비 발전사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발급 및 매매에 관한 지침'에 대한 주요 개정 내용과 '공급인증서 판매자 등록'에 관한 절차를 안내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향후 공단은 4월말에 예비 발전사업자의 입찰서를 접수하고, 5월에 사업자 선정 및 6개 발전사에 대한 배분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