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

덴마크 해상 풍력단지에 3,000만 유로 케이블 공급


넥상스는 덴마크 프레데리시아Fredericia에 있는 동DONG에너지와 안홀트Anholt 해상 풍력단지에 해저 전력선과 액세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케이블 설치와 시운전을 포함하며, 전체 계약 금액은 약 3,000만 유로다.
약 160㎞ 길이의 고압 34㎸ 전력선은 111개의 윈드 터빈을 서로 연결하고, 또한 해상 변환소까지 이어준다. 전선을 다른 송전 요건를 충족시키고자 3개의 다른 단면(Cross Section)으로 제조한다. 넥상스 독일의 하노버 공장에서 생산해 올해 2/4분기에 납품 예정이다.
안홀트 해상 풍력단지는 쥬르슬란드Djursland와 안홀트 섬 사이 덴마크 해안에서 약 20㎞ 떨어진 발틱해에 있다. 각각 3.6㎿(총 400㎿)의 전력을 생산하는 총 111개의 윈드 터빈은 88 ㎢ 크기의 지역에 위치한다. 이곳에서 생산할 전력을 인근 40만 가구에 공급한다. 앞으로, 풍력단지는 덴마크 총 전기 수요의 약 4%를 커버한다.
넥상스 중앙유럽 총괄사장인 프란시스 크라엔뷔엘Francis Krahenbuhl은 "이 프로젝트는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넥상스의 입지와 뛰어난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다"면서, "이번에 수주 받은 것은 개별 오더로는 넥상스 독일의 하노버 공장에서 수주한 것 중 가장 큰 규모며, 넥상스가 동에너지로부터 수주한 해상 풍력단지용 해저 전력선으로는 3번째 주문이다"라고 말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