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11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전KPS㈜는 1982년 이라크 바그다드 남부화력계획예방정비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인도, 파키스탄 등 8개 발전소에서 O&M 사업과 동남아, 아프리카 등 30여 개의 발전소에서 O/H 및 복구공사를 진행하며 플랜트 서비스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한전KPS㈜는 해외사업 발전 이후 최초로 2007년에 1억 달러 수주를 달성했으며, 2009년에는 서남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약 2억 달러의 수주를 달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09년 말 KEPCO가 주도하는 한국형 원전컨소시엄이 UAE 원전 4기 대규모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한전KPS㈜는 UAE 원전건설 단계의 시운전 정비를 비롯해, 향후 60년간 원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해외사업 분야에서 장기적인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전KPS㈜ 관계자는"향후 발전설비 개보수 공사이외에 지분 투자, EPC 및 발전소 성능개선공사 등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실현하기위해 기술 개발 및 시장 개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