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전력IT 표준화 포럼 정기총회 및 창립 4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전력IT 표준화 포럼(회장 박상희) 사무국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김준철)는 7월 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전력IT 표준화 포럼 정기총회 및 창립 4주년 기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력IT 국책연구개발 과제와 병행해 전력IT 분야 세계시장을 주도하고자 산 · 학 · 연 관계자 토론의 장을 마련해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 전력IT 표준화사업 4차년도 추진실적 및 5차년도 사업계획(주관기관 : 한국전기산업진흥회) ▲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표준화 기반구축(참여기관 :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 전력IT 표준화 로드맵 및 정책 제안(위탁기관 : 한국표준협회) ▲ 전력IT 용어 표준화 및 산업계 보급체계 구축(위탁기관 : 대한전기학회)에 대한 사업추진 실적과 계획 등이다. 주요 성과로는 ▲ 'CMD(Condition Monitoring Diagnosis) 상태감시진단'에 대한 국제표준을 제안해 IEC 61850-90-3 NP(New Work Item Proposal)로 채택, 현재 WD(Working Drafts) 단계로 국제표준 제정이 구체화되고 있으며 ▲ IECTC 57 국제표준 94종의 KS 부합화를 완료하고 70종에 대해서는 KS C IEC로 제정했으며 ▲ 전력IT R&D 분야 단체표준 23종 개발 및 12종의 국가표준과 3종의 국제표준 제안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2010년 3월 31일 진흥회 단체표준으로 등록된 '고속전력선통신 클래스 A 장치시험'은 한국전력 물품구매 입찰공고의 시험적용표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력IT 국제표준화 지원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CIGRE 2009/APAP 2009, 마이크로그리드 국제워크숍, 스마트그리드 국제표준화 워크숍, IEEE T&D Asia 교류회 등 국제행사 개최를 통해 국제표준화 제안 기반을 다졌으며, IEC TC57 WG10 국제회의, IEEE PES 컨퍼런스 등에 국내 표준 전문가를 꾸준히 파견해 국제 활동 기반을 구축했다.
이어 2010년 8월 20일에는 파리에서 '韓-佛전력 IT 표준화 공동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2011년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IECTC57 WG10 총회'가 열리며, 서울 CIGRE 국제회의와 제주 'Microgrids Symposium 2011'도 준비중이다. 해외 협력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독일 DKE, 우즈베키스탄 UZELTEHS-ANOAT와 전력 IT 국제표준화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전력IT 표준화 포럼 세미나에서는 ▲ CMD 상태감시진단 국제표준 추진현황(명지대학교 장혁수 교수) ▲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추진전략(기술표준원 박인수 과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글_백종윤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02)581-8601 / www.koema.or.kr>
장바구니
주문내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