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테크놀러지㈜가 아시아 내 합작투자회사(이하 합작사)인 '화우-키디(FAWOO-KIDI, 베트남)' 및 '화우인디아(Fawoo India, 인도)'와 LED 조명 생산설비 공급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7월 8일밝혔다.
화우테크놀러지㈜는 지난 3월 베트남 'KIDI그룹'과의 합작사 계약 체결에서 합작사 '화우-키디'에 기술력을 제공하기로 합의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33만 달러상당의 생산설비를 공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합작사의 초기 생산을 위해 화우 LED조명 반제품 총 39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도 추가로 체결됐다. 공급키로 한 주요 부품은 일반 가로등 대체용 '루미다스-S'와 일반조명 대체용 '루미다스-H'의 부품이며, '화우-키디'는 9월 중 공장 준공식을 갖고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인도 '샤리카'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설립된 합작사 '화우인디아'는 지난 6월에 정식 법인이 등록됐으며, 현재 인도현지 주정부 입찰 및 공장 투광 등 사업에 참여해 초기시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화우인디아는 LED 조명 생산을 위해 화우테크놀러지㈜와 총 35만 달러의 생산설비를 공급한다는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으며, 생산설비는 오는 9월초 인도로 선적된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