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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의 전기사고 개요
2005년 일본에서 있었던 전기사고 총 건수는 <표 1>과 같이 전기사업자 및 자가(自家)용 전기공작물 설치자를 합쳐 11,293건이며, 전년도와 비교해 약 절반 정도 되는 수준이다.
주된 감소 요인은 2004년에는 태풍상륙 수가 10으로 1951년 이후 과거 최고이었던 것에 비해, 2005년에는 3으로 평년 수준이었던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설비별로 사고를 보면 고압 가공 배전선로의 사고 건수가 9,558건으로, 전체의 약 8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그 대부분이 공급지장을 동반했다.
 전기사업자 전체에서 보면 공급지장을 동반한 사고의 총 건수는 10,789건이며, 이것은 전기사업자 총 사고 건수의 약 98%를 차지한다.
자가용 전기공작물 설치자로부터의 파급사고(타사 파급사고)의 사고 건수는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으며, 2005년에는 465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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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공급지장 사고
공급지장 사고 건수 및 공급지장 사고율(연간 수요전력 1억㎾h당 공급지장 사고 건수) 추이를 <표 3> 및 <그림 1>에 나타냈다.
연간 수요전력량은 매년 증가 경향에 있는 가운데 공급지장 사고 건수는 최근 몇 년 간 큰 변동이 없으며, 공급지장 사고율도 건수와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또한 자가용 전기공작물의 파괴, 고장, 조작 실수 등이 원인이 되어 공급지장 사고가 일어난 사고(타사 파급사고) 건수 역시 큰 변화가 없으며, 2005년의 구성 비율은 약 4.5%(전년도 약 2.7%)였다. 전기 공급지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중대함을 감안해 앞으로도 자가용 전기공작물에 대한 보호장치를 설치해 전력회사와의 보호 협조를 도모하는 한편, 자가용 전기공작물 설치자의 철저한 보안 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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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설비의 파괴사고
전력설비의 파괴사고 건수 및 사고율을 <표 4> 및 <그림 2-1>부터 <그림 2-5>까지 나타냈다.
수력발전소는 전년도와 비교해 사고 건수 및 사고율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1998년, 2000년, 2004년에 세력이 큰 태풍 등에 의한 수해로 사고건수와 사고율이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수력발전소가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기 쉬운 설비임을 알 수 있다.
화력발전소 및 원자력발전소는 사고 건수 및 사고율에 큰 변화가 없다.
변전소의 사고 건수 및 사고율 역시 변화가 없는 것으로 추이하고 있다.
가공 송전선로, 특별고압 가공 배전선로 및 고압가공 배전선로에서는 큰 폭으로 사고 건수 및 사고율이 감소했지만, 이는 2004년도의 태풍 상륙 수가 1951년 이래 과거 최고였던 것에 반해, 2005년도는 평년 수준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중 송전선로 및 지중 고압 배전선로는 사고 건수 및 사고율 모두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없다.
감전 사상사고
감전 사상사고는 <그림 3>에서 보듯이 사고 건수는 85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지만, 1996년 이후의 평균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전기 화재사고
전기 화재사고는 <그림 4>와 같이 전기사업자 · 자가용 전기공작물 설치자 모두 합쳐 18건이 발생했으며, 전년도와 비교해 감소했다.
| <비고> 2004년 4월 1일 일본의 전기 관계 보고규칙 개정에 따라 2003년도의 전기보안연보에서 주요 전기공작물을 구성하는 설비(이하 주 설비)로 변경이 있었다. 그러나 일부 전기사업자가 제출한 전기보안연보에 종래의 주 설비 분류를 바탕으로 제출한 것이 드러나 재제출 시에 사고 건수의 기재 착오가 있었음이 판명돼 여기에는 2003년, 2004년도 분의 수정 내용을 반영했다. |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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