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는 부하 반복 시험(Load Cycle Test)에서 자사의 초전도 고압 전선이 3,200A로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엔데사 수퍼케이블(Endesa Supercable)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 단상 24㎸ 고압전선은 실험실에서 3,200A 전류를 기록, 이 전류량은 현재 전 세계에 설치된 고압 전류 전선보다 약 10% 이상 높은 값이다. 24시간의 10번의 하중 반복 테스트를 실시하는 동안, 정격전류가 사이클마다 8시간 동안 적용됐으며, 전선은 연속적으로 두 번의 공칭전압을 받게 했다.
이 프로젝트의 파트너들은 넥상스, 스페인의 전력 공급 업체 엔데사 S.A, 그리고 소재 과학 연구소인 ICMAB-CSIC이며, 다음 단계로는 전력 그리드에 초전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련 단자와 극저온 장치를 포함한 30m 길이의 데모용 초전도 전선은 하노버에 있는 넥상스 실험실에 있으며, 초전도체 전선은 공칭 값을 초과하는 전압으로 변동 부하를 포함하는 테스트 프로토콜을 견뎌냈다.

<Energy News>